262 0 0 5 31 0 5년전 0

현진건 운수좋은 날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06

1920년대(일제강점기),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의 결말은? 서울에서 인력거를 끌며 생계를 이어가던 김첨지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하층민의 힘든 삶을 김첨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 힘들지만 하루하루 인력거를 끄는 김첨지. 하지만 식솔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힘든 나날들... 아픈 아내와 3살 난 아이 개똥이.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 가족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까? 우리의 삶에서 가족과 생계,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김첨지를 통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인력거는 사람이 끄는 1인승 또는 2인승 수레로 우리나라1894년에 들어왔다. 초기 인력거는 앉..
1920년대(일제강점기),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의 결말은?
서울에서 인력거를 끌며 생계를 이어가던 김첨지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하층민의 힘든 삶을 김첨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 힘들지만 하루하루 인력거를 끄는 김첨지.
하지만 식솔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힘든 나날들...
아픈 아내와 3살 난 아이 개똥이.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 가족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까?
우리의 삶에서 가족과 생계,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김첨지를 통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인력거는 사람이 끄는 1인승 또는 2인승 수레로 우리나라1894년에 들어왔다. 초기 인력거는 앉을 자리 위에 장막을 쳐 지붕을 씌운 간단한 구조였지만 차차 그 장막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게 개량하였다. 인력거를 가지는 것은 부의 상징이었지만 인력거 조합에 소속된 김첨지와 같은 인력거꾼들은 사회적 지위가 매우 낮고 수입도 적어 비참한 삶을 살았다.
현진건 (1900 ~ 1943)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로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과 근대 단편소설을 확립한 작가.
대구에서 태어나 1918년 일본 도쿄의 성성 중학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중국 상하이의 후장 대학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다음해 학교를 그만 두고 귀국하여 <매일 신보>, <동아 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0년 <개벽>에 [희생자]를 발표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1921년 <개벽>에 [빈처]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빈처]는 1920년대 단편소설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
1922년에는 박종화ㆍ홍사용 등과 함께 <백조>의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는데, 이 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등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1930년대에는 일본의 식민 정책이 한층 강화되어 현실에 대한 비판과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설화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과 민족 해방의 염원을 담은 통속 소설을 발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적도] [무영탑] 등을 발표했고, 1943년 세상을 떠났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