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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가을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22

일제강점기, 아내를 팔아 삶을 이어가는 남편이야기! 부처님같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남편, 복만은 친구에게 기약서를 써달라고 찾아옵니다. 무슨 기약서 일까요? 그것은 남편을 위해 변통하여 알뜰살뜰 공경하는 한결같은 아내를... 팔아먹겠다는 매매 계약서였어요. 과연 친구는 그 계약서를 써줄까요? 그런 아내를 복만은 실재로 파는 것일까요? 아내는 순순히 팔려가려고 할까요? 일제강점기, 먹을 것조차 없는 고단한 삶 속에서 어떤 선택들로 삶이 유지되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실까요?
일제강점기, 아내를 팔아 삶을 이어가는 남편이야기!

부처님같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남편, 복만은 친구에게 기약서를 써달라고 찾아옵니다.
무슨 기약서 일까요?
그것은 남편을 위해 변통하여 알뜰살뜰 공경하는 한결같은 아내를... 팔아먹겠다는 매매 계약서였어요.

과연 친구는 그 계약서를 써줄까요?
그런 아내를 복만은 실재로 파는 것일까요?
아내는 순순히 팔려가려고 할까요?

일제강점기, 먹을 것조차 없는 고단한 삶 속에서 어떤 선택들로 삶이 유지되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지금 들어가 보실까요?
김유정 (1908~1937)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크게 호평을 받은 소설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로, <중외일보>에 [노다지]로 등단하였다. 193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해학적이면서도 현실 비판적인 의식을 드러내는 농촌 소설들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 [동백꽃], [만무방], [소낙비] 등이 있다.
김유정은 구인회 회원으로 소설가 겸 시인 이상과 막역한 친구였다. 이상은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인 [김유정]을 지었을 정도로 특히 김유정을 존경했으나 아주 건강하고 활동적인 청년인 소설 속의 김유정과는 달리 현실의 김유정은 이 작품이 발표되고 1달 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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