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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여이발사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84

이발소에서 만난 어여쁜 여이발사와 겪은 쾌감과 희열! 50전을 전당국에 옷을 맡기고 받아들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고, 날은 너무 더워 머리를 깍아야 하는데... 없는 돈에 쓸 곳은 많고... 저렴한 삼등 이발소로 찾아 들어갑니다. 이 이발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머리를 깎으면서 50전을 어떻게 쓰리라 구상을 했는데 과연 그 계획대로 돈을 쓸 수 있을까요? 이 날 만난 여이발사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3년 9월, [백조3]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발소에서 만난 어여쁜 여이발사와 겪은 쾌감과 희열!

50전을 전당국에 옷을 맡기고 받아들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고, 날은 너무 더워 머리를 깍아야 하는데...
없는 돈에 쓸 곳은 많고...

저렴한 삼등 이발소로 찾아 들어갑니다.
이 이발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머리를 깎으면서 50전을 어떻게 쓰리라 구상을 했는데 과연 그 계획대로 돈을 쓸 수 있을까요?

이 날 만난 여이발사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23년 9월, [백조3]에 발표되었습니다.
나도향 (1902 ~ 1926)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1921년 문단에 <백조(白潮)> 동인으로 진출하였다.
그 후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환희] 등을 발표했는데, 애상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1923년 [17원 50전],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였다.
1925년에는 사회현실을 폭로하는 사회주의 작품,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을 발표했으나 그 다음해에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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