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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 채전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87

계모와 아버지의 이불속 이야기를 엿들은 딸의 최후! 수방이는 동생 우방이와 아버지, 계모 삽니다. 동생 우방이는 좋은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니지만 수방이는 꼭두새벽부터 밥을 하고 밭길을 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옷은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과수원도 하지만 동생만 맛난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수방이는 바람에 떨어진 과일도 먹지를 못합니다. 그러던 중 계모와 아버지가 이불 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된 수방이... 부모보다 더 믿을 수 있고 자기를 늘 도와주는 맹서방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는데... 엿들은 이야기를 전해도 되었던 것일까요? 수방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차별대우 속에 자라고 있는 수방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계모와 아버지의 이불속 이야기를 엿들은 딸의 최후!

수방이는 동생 우방이와 아버지, 계모 삽니다.
동생 우방이는 좋은 옷을 입고 학교에 다니지만 수방이는 꼭두새벽부터 밥을 하고 밭길을 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옷은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과수원도 하지만 동생만 맛난 과일을 먹을 수 있고, 수방이는 바람에 떨어진 과일도 먹지를 못합니다.

그러던 중 계모와 아버지가 이불 속에서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된 수방이...
부모보다 더 믿을 수 있고 자기를 늘 도와주는 맹서방에게 그 이야기를 전하는데...
엿들은 이야기를 전해도 되었던 것일까요?
수방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차별대우 속에 자라고 있는 수방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강경애 (1906~1944)
일제강점기 어려운 경제여건과 질병 속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식민지 한국 사회의 궁핍한 생활상을 담담하게 작품으로 담아 낸 여류작가.

단편소설 [파금(破琴)]으로 1931년 문단에 등단했고,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로 작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인간 문제]와 [지하촌]은 문제작으로 새롭게 주목 받게 되었고 [젊은 어머니], [소금], [산남]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강가마’라는 필명으로 1924년 잡지 <금성>에 작품을 발표하고 그 해 9월 고향에서 흥풍야학교를 열어 학생과 농민을 가르치기도 했다.
신간회와 여성 단체인 근우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장하일과 1931년 결혼하고 간도로 이주하여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조선일보> 간도지국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나 건강 악화로 1942년 남편과 고국으로 귀국해 요양 중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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