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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일요일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98

아내 잃은 소설가가 일요일에 만난 행복과 불행, 또 다른 행복! 준보는 잡지사 소설 원고 마감일을 일주일 넘겨 겨우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기쁜 마음으로 원고를 우체국에서 발송하고, 호텔로 가서 친구를 불러 만났습니다. 준보는 아내를 잃고 아이와 사는 아버지입니다. 오랜만에 호텔에서 친구와 음식을 먹으며 주변의 많은 여성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곧 죽음을 맞으러 간다고 합니다.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준보는 일요일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준보에게 찾아온 행복과 불행, 또다시 찾아오는 행복을 만나게 가봐야겠습니다.
아내 잃은 소설가가 일요일에 만난 행복과 불행, 또 다른 행복!

준보는 잡지사 소설 원고 마감일을 일주일 넘겨 겨우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기쁜 마음으로 원고를 우체국에서 발송하고, 호텔로 가서 친구를 불러 만났습니다.
준보는 아내를 잃고 아이와 사는 아버지입니다.

오랜만에 호텔에서 친구와 음식을 먹으며 주변의 많은 여성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곧 죽음을 맞으러 간다고 합니다.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준보는 일요일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준보에게 찾아온 행복과 불행, 또다시 찾아오는 행복을 만나게 가봐야겠습니다.
이효석 (1907 ~ 1942)
일제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데뷔하였고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구인회(九人會)에 참여하였으며 [돈], [수탉] 등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34년부터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강의하면서 [산], [들] 등 자연과 교감하는 수필작품을 발표했고, 1936년 [메밀꽃 필 무렵]을 통해 1930년대 조선 시골사회를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그 후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장미 병들다], [화분] 등을 발표했습니다.
1940년 부인과 차녀를 잃고 실의에 빠져 건강을 잃고 1942년 5월, 결팩수막염으로 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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