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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백금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00

가족을 버려두고 서울로 간 아버지에게 온 크나큰 소식! 스물한 살에 서간도에서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이름은 백금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주 귀한 딸입니다. 백금이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다가 생활이 어려워져 할아버지와 나뉘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살게 되어 회령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넉넉지 않지만 백금이를 보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육체노동을 해도 먹고 살기는 버거워지는 삶의 연속에... 아버지는 결심을 하고 가족을 버려두고 서울로 올라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족은 그가 어디로 갔는지 언제 오는지 왜 갔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 집안 소식을 듣는데... ..
가족을 버려두고 서울로 간 아버지에게 온 크나큰 소식!

스물한 살에 서간도에서 딸아이를 낳았습니다.
이름은 백금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주 귀한 딸입니다.

백금이는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다가 생활이 어려워져 할아버지와 나뉘어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살게 되어 회령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아버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넉넉지 않지만 백금이를 보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육체노동을 해도 먹고 살기는 버거워지는 삶의 연속에...
아버지는 결심을 하고 가족을 버려두고 서울로 올라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족은 그가 어디로 갔는지 언제 오는지 왜 갔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 집안 소식을 듣는데...

아버지는 눈에 밟히는 백금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 가족은 다시 서로를 사랑하며 함께 지낼 수 있을지... 아버지가 선택한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최서해 (1901 ~ 1932)
일제강점기 소설가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대표작가.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가출로 어머니와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1918년 간도로 건너가 유랑하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다. 같은 해,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학지광>에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고국]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들은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타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탈출기], [기아와 살육 ],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등이 있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했고,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1932년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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