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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안해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04

못생긴 아내에 대한 남편의 생각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 못생긴 여자랑 결혼한 남편은 아내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 똘똘이를 낳고나서 자신에게 막 대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내를 매일 때립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대들고요... 이런 삶이 일상이 된 어느 날,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이 들병이가 되어 돈을 많이 벌어 편하게 살자고 제안합니다. 들병이는 얼굴이 아니라 하기 나름이라며... 그래서 매일 밤 남편은 아내에게 타령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신식노래인 창가도 가르쳐 달라는 아내. 남편은 창가는 모르는데... 아내는 야학에서 창가를 배워오고 담배로 배우고, 어느 날은 동네 남자랑 술까지 먹으러 가는데... 이 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
못생긴 아내에 대한 남편의 생각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

못생긴 여자랑 결혼한 남편은 아내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 똘똘이를 낳고나서 자신에게 막 대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내를 매일 때립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대들고요...

이런 삶이 일상이 된 어느 날,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이 들병이가 되어 돈을 많이 벌어 편하게 살자고 제안합니다.
들병이는 얼굴이 아니라 하기 나름이라며...

그래서 매일 밤 남편은 아내에게 타령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신식노래인 창가도 가르쳐 달라는 아내.
남편은 창가는 모르는데...
아내는 야학에서 창가를 배워오고 담배로 배우고, 어느 날은 동네 남자랑 술까지 먹으러 가는데...

이 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남편은 편하게 살기위해 아내를 들병이로 계속 가르칠까요?
이들의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김유정 (1908~1937)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크게 호평을 받은 소설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로, <중외일보>에 [노다지]로 등단하였다. 193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해학적이면서도 현실 비판적인 의식을 드러내는 농촌 소설들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 [동백꽃], [만무방], [소낙비] 등이 있다.

김유정은 구인회 회원으로 소설가 겸 시인 이상과 막역한 친구였다. 이상은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인 [김유정]을 지었을 정도로 특히 김유정을 존경했으나 아주 건강하고 활동적인 청년인 소설 속의 김유정과는 달리 현실의 김유정은 이 작품이 발표되고 1달 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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