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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산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05

주인영감의 의심에 쫓겨난 중실의 산 생활과 계획! 김영감 집에서 칠년을 머슴살이 하며 삯을 올바로 받거나 대우를 올바로 받은 적이 없는 중실. 김영감이 갑자기 자기 첩과 내통을 했다고 의심하며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갈 곳이 없어 늘 나무하러 갔던 산으로 들어온 중실. 산에는 먹을 것도 이것저것 많이 있고, 가을이라 푹신한 낙엽 쌓인 곳에서 푸근히 잠도 잘 수 있어 중실에게는 옛집보다 좋은 곳입니다. 이런 중실이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가 세운 미래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 산에서 아무 것도 없이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지 중실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주인영감의 의심에 쫓겨난 중실의 산 생활과 계획!

김영감 집에서 칠년을 머슴살이 하며 삯을 올바로 받거나 대우를 올바로 받은 적이 없는 중실.
김영감이 갑자기 자기 첩과 내통을 했다고 의심하며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갈 곳이 없어 늘 나무하러 갔던 산으로 들어온 중실.
산에는 먹을 것도 이것저것 많이 있고, 가을이라 푹신한 낙엽 쌓인 곳에서 푸근히 잠도 잘 수 있어 중실에게는 옛집보다 좋은 곳입니다.

이런 중실이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가 세운 미래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 산에서 아무 것도 없이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지 중실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효석 (1907 ~ 1942)
일제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데뷔하였고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구인회(九人會)에 참여하였으며 [돈], [수탉] 등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34년부터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강의하면서 [산], [들] 등 자연과 교감하는 수필작품을 발표했고, 1936년 [메밀꽃 필 무렵]을 통해 1930년대 조선 시골사회를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그 후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장미 병들다], [화분] 등을 발표했습니다.
1940년 부인과 차녀를 잃고 실의에 빠져 건강을 잃고 1942년 5월, 결팩수막염으로 작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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