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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누이동생을 따라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16

첩인 어머니가 죽고 장애인으로 살던 오빠가 따라간 여동생! 해운대에서 단소 부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애꾸눈에 다리를 저는 남자. 그날 저녁, 해운대 바닷가에서 여러사람이 모여 술을 먹게 되었는데 그곳에 단소 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에게 호기심이 가는데... 그는 왜 장애인이 되었을까요? 그는 단소를 어떻게 배웠으며 가족은 있을까요? 그의 고향은 어디이며 왜 부산에 와있는 것일까요? 그에 대해 자꾸 궁금해집니다. 그가 얘기를 시작하는데...
첩인 어머니가 죽고 장애인으로 살던 오빠가 따라간 여동생!

해운대에서 단소 부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애꾸눈에 다리를 저는 남자.

그날 저녁, 해운대 바닷가에서 여러사람이 모여 술을 먹게 되었는데 그곳에 단소 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에게 호기심이 가는데...
그는 왜 장애인이 되었을까요?
그는 단소를 어떻게 배웠으며 가족은 있을까요?
그의 고향은 어디이며 왜 부산에 와있는 것일까요?

그에 대해 자꾸 궁금해집니다.
그가 얘기를 시작하는데...
최서해 (1901 ~ 1932)
일제강점기 소설가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대표작가.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가출로 어머니와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1918년 간도로 건너가 유랑하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같은 해 (1918년),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학지광>에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고국]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소설들은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타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탈출기], [기아와 살육 ],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등이 있습니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했고,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1932년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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