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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미치광이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33

1920년대, 중국인들의 작인으로 일하던 조선인의 삶! 백두산 뒤 작은 촌에 사는 주인공은 처가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모가 정성껏 사위를 챙겨주는 것이 좋아 자주 처가에 갑니다. 그런데 처가에 가던 길에 숲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맹수인가 하는 두려움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장모는 맹수가 아니라 미치광이라고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그 미치광이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져만 가고... 그날 밤, 주인공은 처가에 온 미치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진짜 미치광이일까요? 그 미치광이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일제강점기, 나라 잃고 타국에서 중국인들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살던 조선인들의 힘겨운 삶 속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이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
1920년대, 중국인들의 작인으로 일하던 조선인의 삶!

백두산 뒤 작은 촌에 사는 주인공은 처가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모가 정성껏 사위를 챙겨주는 것이 좋아 자주 처가에 갑니다.

그런데 처가에 가던 길에 숲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맹수인가 하는 두려움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장모는 맹수가 아니라 미치광이라고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그 미치광이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져만 가고...

그날 밤, 주인공은 처가에 온 미치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사람은 진짜 미치광이일까요?
그 미치광이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일제강점기, 나라 잃고 타국에서 중국인들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고 살던 조선인들의 힘겨운 삶 속에 나타난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이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서해 (1901 ~ 1932)
일제강점기 소설가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대표작가.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가출로 어머니와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1918년 간도로 건너가 유랑하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다.

같은 해,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학지광>에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고국]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들은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타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탈출기], [기아와 살육 ],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등이 있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했고,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1932년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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