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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노다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39

힘들게 노다지를 발견한 꽁보와 더펄이의 선택! 노다지를 찾아 산속 동굴을 헤매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금 조각이라도 발견하면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다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이런 상황에서 죽을 뻔한 꽁보를 더펄이가 구사일생으로 구해 내려와 살려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래서 꽁보는 더펄이를 형님으로 모시며 함께 금 찾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이 푹푹 쏟아지는 화수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과연 꽁보와 더펄이는 금을 발견하게 될까요? 금을 발견하면 서로 약속한대로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함께 의지하고 살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와 밝은 미래를 약속하곤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
힘들게 노다지를 발견한 꽁보와 더펄이의 선택!

노다지를 찾아 산속 동굴을 헤매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금 조각이라도 발견하면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다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이런 상황에서 죽을 뻔한 꽁보를 더펄이가 구사일생으로 구해 내려와 살려준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래서 꽁보는 더펄이를 형님으로 모시며 함께 금 찾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이 푹푹 쏟아지는 화수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 몰래 들어가게 됩니다.

과연 꽁보와 더펄이는 금을 발견하게 될까요?
금을 발견하면 서로 약속한대로 사이좋게 나누어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함께 의지하고 살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와 밝은 미래를 약속하곤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그 약속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지 이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 작품은 1935년 조선중앙일보에 실렸습니다.
김유정 (1908~1937)
농촌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크게 호평을 받은 소설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로, <중외일보>에 [노다지]로 등단하였다. 193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해학적이면서도 현실 비판적인 의식을 드러내는 농촌 소설들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 [동백꽃], [만무방], [소낙비] 등이 있다.

김유정은 구인회 회원으로 소설가 겸 시인 이상과 막역한 친구였다. 이상은 김유정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인 [김유정]을 지었을 정도로 특히 김유정을 존경했으나 아주 건강하고 활동적인 청년인 소설 속의 김유정과는 달리 현실의 김유정은 이 작품이 발표되고 1달 후에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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