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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쑥국새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42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소녀와 혼인한 사내 이야기! 미럭쇠는 스물한 살 힘 좋은 사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납순이에게 마음이 있어 크면 그녀와 혼인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납순이는 다른 사내와 정분이 났습니다. 미럭쇠는 어머니를 졸라 납순이와 혼인을 하고 첫날밤을 치르는데... 과연 미럭쇠는 납순이와 행복한 신혼을 보낼 수 있을까요? 첫날밤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일편단심 납순이만 좋아하는 미럭쇠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소녀와 혼인한 사내 이야기!

미럭쇠는 스물한 살 힘 좋은 사내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납순이에게 마음이 있어 크면 그녀와 혼인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납순이는 다른 사내와 정분이 났습니다.
미럭쇠는 어머니를 졸라 납순이와 혼인을 하고 첫날밤을 치르는데...

과연 미럭쇠는 납순이와 행복한 신혼을 보낼 수 있을까요?
첫날밤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일편단심 납순이만 좋아하는 미럭쇠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채만식(1902 ~ 1950)
일제의 수탈로 인해 조선 민중이 겪었던 쓰라린 삶을 잘 묘사한 소설가이며 극작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해 192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새 길로]를 발표해 등단했으며, 장편 [탁류], [태평천하], [치숙(痴叔)], [쑥국새] 등을 썼다. 해학과 패러디 유머를 통한 풍자소설을 주로 썼으며,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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