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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해 무명초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46

잘나가던 잡지사 학예부 기자의 몰락해가는 삶이야기! 서른 한 살의 박춘수는 잘나가는『반도공론』이란 잡지를 출판하는 잡지사의 학예부 기자입니다. 홀어머니가 사십 넘어 낳은 귀한 외아들, 춘수는 어머니가 어렵게 키워 서울에 있는 잡지사에 취직하여 결혼도 하고 인기가 높은 잡지를 출판하면서 가족들 모두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힘 아래 잡지사 형편이 나빠지면서 월급을 못 받게 되어서 이들 가족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성적으로 잘 알지만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잘나가던 잡지사 학예부 기자의 몰락해가는 삶이야기!

서른 한 살의 박춘수는 잘나가는『반도공론』이란 잡지를 출판하는 잡지사의 학예부 기자입니다.

홀어머니가 사십 넘어 낳은 귀한 외아들, 춘수는 어머니가 어렵게 키워 서울에 있는 잡지사에 취직하여 결혼도 하고 인기가 높은 잡지를 출판하면서 가족들 모두 서울로 이사 왔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힘 아래 잡지사 형편이 나빠지면서 월급을 못 받게 되어서 이들 가족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성적으로 잘 알지만 살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최서해 (1901 ~ 1932)
일제강점기 소설가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대표작가.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가출로 어머니와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1918년 간도로 건너가 유랑하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다. 같은 해,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학지광>에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동아일보>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고국]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들은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타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탈출기], [기아와 살육 ],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등이 있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했고,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1932년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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