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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맹순사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68

해방 후, 맹순사가 새로 발령 난 파출소를 그만 둔 이유는? 맹순사는 자신이 청렴결백하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13살 차이나는 아낙, 서분이와 함께 살면서... 일제강점기, 순사로서 큰돈을 만져보길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맹순사는 다시 경찰이 되기 위해 이력서를 내는데... 해방 후, 맹순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청렴결백하다고 믿는 맹순사는 파출소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해방 직후, 미온적이었던 친일파 청산 문제와 허술한 행정 체계를 다룬 소설로 맹순사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친일 경찰을 그대로 채용할 뿐 아니라 해방 전 깡패였던 일자무식꾼에서부터 살인강도로 무기징역을 살았던 흉악범까지 경찰행세를 하게 하는 혼탁한 현..
해방 후, 맹순사가 새로 발령 난 파출소를 그만 둔 이유는?

맹순사는 자신이 청렴결백하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13살 차이나는 아낙, 서분이와 함께 살면서...

일제강점기, 순사로서 큰돈을 만져보길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맹순사는 다시 경찰이 되기 위해 이력서를 내는데...

해방 후, 맹순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청렴결백하다고 믿는 맹순사는 파출소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해방 직후, 미온적이었던 친일파 청산 문제와 허술한 행정 체계를 다룬 소설로 맹순사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친일 경찰을 그대로 채용할 뿐 아니라 해방 전 깡패였던 일자무식꾼에서부터 살인강도로 무기징역을 살았던 흉악범까지 경찰행세를 하게 하는 혼탁한 현실을 비판하였습니다.
채만식(1902 ~ 1950)
일제의 수탈로 인해 조선 민중이 겪었던 쓰라린 삶을 잘 묘사한 소설가이며 극작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해 192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새 길로]를 발표해 등단했으며, 장편 [탁류], [태평천하], [치숙(痴叔)], [쑥국새] 등을 썼다.
해학과 패러디 유머를 통한 풍자소설을 주로 썼으며,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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