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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자기를 찾기 전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72

열아홉 처녀가 아들 낳고 자기 자신을 찾은 이야기! 열아홉 수님이는 어느 날 갑자기 땋았던 머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을 낳았습니다. 방앗간에서 일하면서 만난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모세’라는 이름의 아들. 그러나 그 남자는 갑자기 사라지고... 수님은 어머니의 구박과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을 견뎌야 했습니다. 모세가 열이 나고 많이 아픈데...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든 살림에 수님이는 시름이 커져갑니다... 수님이는 아들을 살릴 수 있을까요? 손꼽아 기다리는 모세 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열아홉 처녀가 아들 낳고 자기 자신을 찾은 이야기!

열아홉 수님이는 어느 날 갑자기 땋았던 머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을 낳았습니다.

방앗간에서 일하면서 만난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모세’라는 이름의 아들.
그러나 그 남자는 갑자기 사라지고...
수님은 어머니의 구박과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을 견뎌야 했습니다.

모세가 열이 나고 많이 아픈데...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든 살림에 수님이는 시름이 커져갑니다...

수님이는 아들을 살릴 수 있을까요?
손꼽아 기다리는 모세 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나도향 (1902 ~ 1926)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1921년 문단에 <백조(白潮)> 동인으로 진출하였다.
그 후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환희] 등을 발표했는데, 애상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1923년 [17원 50전], [행랑자식] 등을 발표하였다.
1925년에는 사회현실을 폭로하는 사회주의 작품,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을 발표했으나 그 다음해에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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