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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꺼래이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85

시베리아에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순이들 이야기! 매섭고 추운 시베리아에 순이들이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꺼래이’라고 불립니다. ‘꺼래이’는 조선 사람을 말합니다. 시베리아에서 땅을 꽁짜로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가신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순이는 할아버지, 어머니와 시베리아에 왔습니다. 아버지의 유골을 찾으러... 그런데 군인들이 자꾸 순이들 (순이네와 다른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이리저리 끌고 다닙니다. 말도 안 통하는 이곳, 시베리아에서 ‘꺼래이’ 순이네는 과연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 고향으로 갈 수 있을까요?
시베리아에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순이들 이야기!

매섭고 추운 시베리아에 순이들이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꺼래이’라고 불립니다.
‘꺼래이’는 조선 사람을 말합니다.

시베리아에서 땅을 꽁짜로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가신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순이는 할아버지, 어머니와 시베리아에 왔습니다.
아버지의 유골을 찾으러...

그런데 군인들이 자꾸 순이들 (순이네와 다른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이리저리 끌고 다닙니다.
말도 안 통하는 이곳, 시베리아에서 ‘꺼래이’ 순이네는 과연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 고향으로 갈 수 있을까요?
백신애 (1908 ~ 1939)
여류소설가

경북 영천출생으로 한문을 수학한 후 대구사범 강습과를 졸업하고, 보통학교 교원을 지내다가 잡지사 기자로 전직하였습니다.

백신애의 관심은 민중의 궁핍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여성의 능동성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억압을 의문시하는 데까지 다양한 문제에 걸쳐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성동우회·여자청년동맹 등에서 여성운동을 한 바 있습니다.
192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나의 어머니]가 당선되어 데뷔했고, 1933년 신여성(新女性)지에 [꺼래이], 1934년 개벽(開闢)지에 [적빈(赤貧)]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밑바닥 인생의 생활상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하였으며, 대표작품으로는 전기 외에 [낙오(落伍)] [정현수(鄭賢洙)] [정조원(貞操怨)] [호도(糊塗)] [광인수기(狂人手記)] [소독부(小毒婦)] [채색교(彩色橋)] [혼명(昏冥)에서] 등이 있습니다.

백신애는 32세에 위장병으로 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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