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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어떤 날 밤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93

장안의 오입장이, 이 대감이 어떤 날밤 당한 일! 경성. 봄날 창경원 야앵길에 나갔던 오입장이, 이 대감. 같이 갔던 사람들은 밤이 깊어 기생집과 집으로 돌아가고 이 대감은 자신이 묵는 자유로운 여관으로 가는 길. 밤도 자정이 지난 때. 북촌 골목에서 어떤 여성을 만나는데... 장안의 오입장이, 이 대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가 창피하다고 하면서 다시 겪고 싶다는 일은 과연 무엇일지... 그 어떤 날 밤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4년 [신인문학 (新人文學)]에 발표되었습니다.
장안의 오입장이, 이 대감이 어떤 날밤 당한 일!

경성.
봄날 창경원 야앵길에 나갔던 오입장이, 이 대감.
같이 갔던 사람들은 밤이 깊어 기생집과 집으로 돌아가고 이 대감은 자신이 묵는 자유로운 여관으로 가는 길.
밤도 자정이 지난 때.

북촌 골목에서 어떤 여성을 만나는데...
장안의 오입장이, 이 대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가 창피하다고 하면서 다시 겪고 싶다는 일은 과연 무엇일지...
그 어떤 날 밤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4년 [신인문학 (新人文學)]에 발표되었습니다.
김동인 (1900 ~ 1951)
일제강점기의 소설가.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숭덕소학교와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의 도쿄 학원, 메이지 학원,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공부하고, 1919년 전영택, 주요한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약한 자의 슬픔]을 시작으로,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목숨]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단편소설을 선보였다. 1924년 첫 창작집 [목숨]을 출판하였고, 1930년 장편소설 [젊은 그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였다.

1933년 <조선일보>에 [운현궁의 봄]을 연재하고 1935년 월간지 [야담]을 발간하였으며 1944년 친일소설 [성암의 길]을 발표한 후 1951년 6·25 전쟁 중에 숙환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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