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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불행한 계승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218

실연한 외롭고 지친 남자가 찾아간 곳! 사랑하는지도 몰랐던 여자를 친구에게 빼앗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녀는 아주 예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외롭고 혼자 있고 싶지 않습니다. 자살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내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를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 결국, 이 남자가 찾아간 곳은 어디일까요?
실연한 외롭고 지친 남자가 찾아간 곳!

사랑하는지도 몰랐던 여자를 친구에게 빼앗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녀는 아주 예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외롭고 혼자 있고 싶지 않습니다.

자살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내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를 혼자 두지 말아주세요..
.
결국, 이 남자가 찾아간 곳은 어디일까요?
이상 (1910 ~ 1937)
일제강점기의 시인, 소설가, 수필가.

이상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신명학교를 졸업하고 동광학교에 입학했으나 1922년 보성고보에 편입했습니다.
1926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에 입학, 1929년 졸업 후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수로 근무했고, 그 해 12월 조선건축회지 『조선과 건축』 표지 도안 현상 모집에 1등과 3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1930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조선’에 첫 장편소설 [12월12일]을 연재했고, 1931년 7월 ‘조선과 건축’에 일본어 시 [이상한 가역반응]을, 8월호에 일본어 연작시 [조감도]를, 10월호에 [3차각 설계도]를 발표했습니다.

1932년 ‘조선’에 소설 [지도의 암실]과 소설 [휴업과 사정]을 발표했고, ‘조선과 건축’에 ‘이상’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어 연작시 [건축무한육면체]를 발표했습니다.

1934년 ‘구인회’에 입회하고, ‘조선중앙일보’에 [오감도]를 연재했고, 1936년 창문사에서 구인회 동인지 ‘시와 소설’을 편집하였고, 시 [지비(紙碑)], [가외가전], [위독], 소설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등을 발표했습니다.

1936년 일본 도쿄에서 사후 발표작인 소설 [종생기], 수필 [권태] 등을 썼고 1937년 일경에 의해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검거되어 2월부터 3월까지 구금되었다가 건강 악화로 풀려나 도쿄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했으나 4월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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