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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정 이십원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231

젊은 의사가 친구소개로 이십 원 주고 만난 여인! 삼십이 될락 말락한 젊은 의사 P는 병원을 개원하여 환자가 쉴 새 없이 몰리는 바람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돈을 벌어 밤에는 환락가에서 여러 명의 여성들을 만나는데... 어느 날, 친구 K가 어여쁜 여성을 병원으로 보낼 테니 그녀에게 이십 원을 주고 함께 밤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 P는 그 시간에 가슴 두근거리며 그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를 찾아올 여자는 누구일까요? 무슨 사연으로 친구 K는 P에게 그 여자를 소개하는 것인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6년 [풍림]에 발표되었습니다.
젊은 의사가 친구소개로 이십 원 주고 만난 여인!

삼십이 될락 말락한 젊은 의사 P는 병원을 개원하여 환자가 쉴 새 없이 몰리는 바람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돈을 벌어 밤에는 환락가에서 여러 명의 여성들을 만나는데...

어느 날, 친구 K가 어여쁜 여성을 병원으로 보낼 테니 그녀에게 이십 원을 주고 함께 밤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 P는 그 시간에 가슴 두근거리며 그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그를 찾아올 여자는 누구일까요?
무슨 사연으로 친구 K는 P에게 그 여자를 소개하는 것인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6년 [풍림]에 발표되었습니다.
윤기정 (1903 ~ 1955)
일제강점기 소설가, 비평가.

호가 효봉(曉峰)인 윤기정은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사립 보인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22년 9월에 결성된 염군사에서 활동하였으며 1924년 서울청년회에서 염군사와 파스큘라(PASCULA : 1923년경에 발족된 프롤레타리아문학단체)를 단일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1925년 조선 프로예맹의 서기국장과 중앙위원으로 일했고, 1927년 카프(KAPF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아나키스트와의 논쟁에 참여하였습니다.

1931년과 1934년에는 두 차례의 카프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었다가 각각 기소유예와 집행유예로 석방되었고, 광복 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서기장으로 활동하다가 월북하였습니다.

윤기정은 소설 창작과 비평 활동을 해왔는데, 그의 소설은 계급문학운동의 이념적인 요구를 기계적으로 반영하였으며 노동자들의 삶의 고통과 착취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렸습니다.

대표작품은 [새살림] (1927.1), [양회굴둑] (1930.6), [자화상] (1936.8), [사생아] ((1936.9.), [거울을 꺼리는 사나이] (1937.1), [공사장] (1937.3), [아씨와 안잠이」(1937.7),「천재(天災)」(1937.8)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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