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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백남 투환금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232

목숨 걸고 지킨 아이의 배신과 뜻밖의 행운! 연산갑자사화(燕山甲子士禍)에 간신의 이름을 받고 죽은 한치형(韓致亨)의 문인으로 있던 조성산(趙誠山)은 한씨 집안의 몰락에 모두 등을 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씨 집안의 독자였던 어린 아기를 몰래 강포에 싸서 데려다가 정성껏 양육하고 가르쳐 벼슬자리에 오르게 한 조성산. 한고아가 벼슬자리에 오르기까지 모든 정성을 다하였지만 조성산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한고아를 찾아갔다 우연히 만난 녹림장군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투환금은(偸煥金銀)은 ‘빛나는 금과 은을 훔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숨 걸고 지킨 아이의 배신과 뜻밖의 행운!

연산갑자사화(燕山甲子士禍)에 간신의 이름을 받고 죽은 한치형(韓致亨)의
문인으로 있던 조성산(趙誠山)은 한씨 집안의 몰락에 모두 등을 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씨 집안의 독자였던 어린 아기를 몰래 강포에 싸서 데려다가 정성껏 양육하고 가르쳐 벼슬자리에 오르게 한 조성산.

한고아가 벼슬자리에 오르기까지 모든 정성을 다하였지만 조성산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한고아를 찾아갔다 우연히 만난 녹림장군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투환금은(偸煥金銀)은 ‘빛나는 금과 은을 훔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윤백남 (1888 ~ 1954)
소설가, 극작가 겸 연극영화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1888년(고종 25) 태어난 윤백남의 본명은 교중(敎重)입니다.
1904년 일본으로 가 1910년 동경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1911년 보성전문 강사로 일했습니다.

1912년 극단 문수성(文秀星)을 조직하여 제1회 공연을 원각사(圓覺社)에서 가졌고, 1913년 《매일신보》 편집국장을 지냈습니다.
1916년 반도문예사(半島文藝社)를 설립하여 월간지 《예원(藝苑)》을 창간하였고, 극단 예성좌(藝星座)를 조직하여 초연을 단성사(團成社)에서 가졌습니다. 또한, 1917년 백남(白南)프로덕션을 창립하여 여러 편의 영화를 감독·제작했습니다.
1919년 한국 최초의 대중소설 [대도전(大盜傳)]을 발표했으며 민중극단을 조직하여 신극운동을 전개했습니다.

1922년 민중극단(民衆劇團)을 조직해 자신의 희곡 [등대지기][기연(奇緣)] [제야의 종소리] 등과 번안·번역극 등을 상연했고, 1923년 한국 최초의 극영화인 [월하(月下)의 맹서]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습니다.

대표작품은 [항우(項羽)] [난아일대기(蘭兒一代記)] [봉화(烽火)] [흑두건(黑頭巾)] [해조곡(海鳥曲)] [백련유전기(白蓮流轉記)] [미수(眉愁)] [낙조(落照)의 노래] [야화(野花)] [조선형정사(朝鮮刑政史)]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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