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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찬 급수기와 박어사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266

어사 박문수와 그를 사랑한 기생이야기! 영성군 박문수는 인정이 많고 의분이 넘치는 사람으로, 그가 진주에서 겪은 춘향전 같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박문수가 어사가 되기 전, 열일곱 살 때 외삼촌이 진주부사로 있었고 그의 생질로 얼마동안 진주에서 지낸 일이 있습니다. 당시 진주에서 일색으로 유명한 소천금이란 어리고 어여쁜 기생이 있었는데, 박문수와 소천금은 밤낮 사랑과 기쁨으로 지내고 백년을 같이 살다가 한 날 한 시에 세상을 떠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다 박문수가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고, 어사가 되어 돌아오리라 당부하고 10년이 흘렀습니다. 박문수가 어사임을 감추고 거지꼴로 진주를 다시 찾았을 때 과연 소천금은 그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우리가 아는 춘향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어사 박문수와 그를 사랑한 기생이야기!

영성군 박문수는 인정이 많고 의분이 넘치는 사람으로, 그가 진주에서 겪은 춘향전 같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박문수가 어사가 되기 전, 열일곱 살 때 외삼촌이 진주부사로 있었고 그의 생질로 얼마동안 진주에서 지낸 일이 있습니다.
당시 진주에서 일색으로 유명한 소천금이란 어리고 어여쁜 기생이 있었는데, 박문수와 소천금은 밤낮 사랑과 기쁨으로 지내고 백년을 같이 살다가 한 날 한 시에 세상을 떠나자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다 박문수가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고, 어사가 되어 돌아오리라 당부하고 10년이 흘렀습니다.
박문수가 어사임을 감추고 거지꼴로 진주를 다시 찾았을 때 과연 소천금은 그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우리가 아는 춘향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지금 만나보실까요?

차상찬 (1887(고종 24) ~ 1946)
수필가, 시인, 언론인, 교육자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호는 청오(青吾)입니다.
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를 졸업하고 한때 모교에서 교직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벽사(開闢社)의 주간으로 [개벽], [별건곤(別乾坤)], [신여성(新女性)], [농민(農民)], [학생(學生)] 등 잡지의 주간 또는 기자로서 활약했습니다.

또한, [조선 4천년비사(朝鮮四千年祕史)], [해동염사(海東艶史)], [조선사외사(朝鮮史外史)], [한국야담사화전집(韓國野談史話全集)]등을 저술하였습니다.
한시는 주로 [경주회고(慶州懷古)], [남한산성(南漢山城)], [관동잡영(關東雜詠)], [가야회고(伽倻懷古)] 등이 있고, 야사(野史)를 바탕으로 한 야담 · 사화적(史話的)인 저술을 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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