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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어느 전원의 풍경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288

두가지 걱정이 있는 부자가 이를 법적으로 해결한 방법! 김상렬은 부자이지만 두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하나는 큰 아들 문제이고, 또 하나는 친구 문제입니다. 그는 법을 잘 아는 친구에게 이 두가지 걱정거리를 털어놓으며 어떻게 하면 법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의논을 하게 됩니다. 과연 김상렬은 법을 잘 아는 친구의 도움으로 이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가 잠 못 드는 밤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영화조선]에 발표되었습니다.
두가지 걱정이 있는 부자가 이를 법적으로 해결한 방법!

김상렬은 부자이지만 두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하나는 큰 아들 문제이고, 또 하나는 친구 문제입니다.

그는 법을 잘 아는 친구에게 이 두가지 걱정거리를 털어놓으며 어떻게 하면 법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의논을 하게 됩니다.

과연 김상렬은 법을 잘 아는 친구의 도움으로 이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가 잠 못 드는 밤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영화조선]에 발표되었습니다.
백신애 (1908 ~ 1939)
여류소설가

경북 영천출생으로 한문을 수학한 후 대구사범 강습과를 졸업하고, 보통학교 교원을 지내다가 잡지사 기자로 전직하였습니다.

백신애의 관심은 민중의 궁핍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여성의 능동성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억압을 의문시하는 데까지 다양한 문제에 걸쳐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성동우회·여자청년동맹 등에서 여성운동을 한 바 있습니다.
192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나의 어머니]가 당선되어 데뷔했고, 1933년 신여성(新女性)지에 [꺼래이], 1934년 개벽(開闢)지에 [적빈(赤貧)]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밑바닥 인생의 생활상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하였으며, 대표작품으로는 전기 외에 [낙오(落伍)] [정현수(鄭賢洙)] [정조원(貞操怨)] [호도(糊塗)] [광인수기(狂人手記)] [소독부(小毒婦)] [채색교(彩色橋)] [혼명(昏冥)에서] 등이 있습니다.

백신애는 32세에 위장병으로 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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