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삶과 죽음, 그의 사랑에 관한 모든 것!
나폴레옹이 스물일곱 살에 총독이 되고, 서른다섯 살에 황제가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전쟁을 통해 많은 나라를 자신의 영토로 만들고….
자신이 신의 아들이라고 선포하지 못한 것이 못내 한이 되었던 나폴레옹.
그가 흥할 때부터 쇠멸할 때까지, 전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효석 (1907 ~ 1942)
일제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 경성제일고보(현 경기고등학교)를 나와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데뷔하였고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구인회(九人會)에 참여하였으며 [돈], [수탉] 등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34년부터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강의하면서 [산], [들] 등 자연과 교감하는 수필작품을 발표했고, 1936년 [메밀꽃 필 무렵]을 통해 1930년대 조선 시골사회를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그 후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장미 병들다], [화분] 등을 발표했습니다.
1940년 부인과 차녀를 잃고 실의에 빠져 건강을 잃고 1942년 5월, 결팩수막염으로 작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