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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정 차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10

1930년대, 자동차가 나온 후 고달픈 인력거꾼의 삶! 갓난이 아버지는 인력거꾼입니다. 그는 가난 때문에 젖먹이를 두고 집을 나간 아내를 대신해, 다리를 절며 갓난이를 키우는 아버지와 그 딸을 위해 인력거를 끕니다. 하지만 커다란 굉음을 내고 내달리는 자동차가 나온 후부터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딸이 배를 곯지 않도록 돈을 벌어야 하는데… 갓난이 아버지는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1930년대, 자동차가 나온 후 고달픈 인력거꾼의 삶!

갓난이 아버지는 인력거꾼입니다.
그는 가난 때문에 젖먹이를 두고 집을 나간 아내를 대신해, 다리를 절며 갓난이를 키우는 아버지와 그 딸을 위해 인력거를 끕니다.

하지만 커다란 굉음을 내고 내달리는 자동차가 나온 후부터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와 딸이 배를 곯지 않도록 돈을 벌어야 하는데…

갓난이 아버지는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조광]에 발표되었습니다.
윤기정 (1903 ~ 1955)
일제강점기 소설가, 비평가.

호가 효봉(曉峰)인 윤기정은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사립 보인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22년 9월에 결성된 염군사에서 활동하였으며 1924년 서울청년회에서 염군사와 파스큘라(PASCULA : 1923년경에 발족된 프롤레타리아문학단체)를 단일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1925년 조선 프로예맹의 서기국장과 중앙위원으로 일했고, 1927년 카프(KAPF :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아나키스트와의 논쟁에 참여하였습니다.

1931년과 1934년에는 두 차례의 카프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었다가 각각 기소유예와 집행유예로 석방되었고, 광복 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서기장으로 활동하다가 월북하였습니다.

윤기정은 소설 창작과 비평 활동을 해왔는데, 그의 소설은 계급문학운동의 이념적인 요구를 기계적으로 반영하였으며 노동자들의 삶의 고통과 착취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렸습니다.

대표작품은 [새살림] (1927.1), [양회굴둑] (1930.6), [자화상] (1936.8), [사생아] ((1936.9.), [거울을 꺼리는 사나이] (1937.1), [공사장] (1937.3), [아씨와 안잠이」(1937.7),「천재(天災)」(1937.8)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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