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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동정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13

1920년대 음력 섣달, 한 인력거 차부와 손님이야기! 함박눈이 쏟아진 데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얼음이 얼어 길이 매우 미끄러운 음력 섣달 어느 날 일어난 일입니다. 한 신사가 전차를 내려 인력거를 타고 여러 목적지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인력거 차부와 인력거 삯 흥정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삯을 받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차부와 그를 동정한 손님. 그리고 그들에게 일어난 일! 그 후, 이들은 어떤 헤어짐을 맞이할까요? * 이 작품은 1926년 [조선의 얼골]에 발표되었습니다.
1920년대 음력 섣달, 한 인력거 차부와 손님이야기!

함박눈이 쏟아진 데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얼음이 얼어 길이 매우 미끄러운 음력 섣달 어느 날 일어난 일입니다.

한 신사가 전차를 내려 인력거를 타고 여러 목적지로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인력거 차부와 인력거 삯 흥정을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삯을 받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차부와 그를 동정한 손님.
그리고 그들에게 일어난 일!
그 후, 이들은 어떤 헤어짐을 맞이할까요?

* 이 작품은 1926년 [조선의 얼골]에 발표되었습니다.
현진건 (1900 ~ 1943)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로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과 근대 단편소설을 확립한 작가.

대구에서 태어나 1918년 일본 도쿄의 성성 중학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중국 상하이의 후장 대학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다음해 학교를 그만 두고 귀국하여 <매일 신보>, <동아 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0년 <개벽>에 [희생자]를 발표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1921년 <개벽>에 [빈처]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빈처]는 1920년대 단편소설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

1922년에는 박종화ㆍ홍사용 등과 함께 <백조>의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는데, 이 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등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1930년대에는 일본의 식민 정책이 한층 강화되어 현실에 대한 비판과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설화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과 민족 해방의 염원을 담은 통속 소설을 발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적도] [무영탑] 등을 발표했고, 1943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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