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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농민의 회계보고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33

1930년대, 소작농 가족이 서울로 올라오는 이유! 어렸을 때 고향 친구인 병문이가 서울로 나(학순)를 찾아왔습니다. 10년 전에 나는 서울로 공부하려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쇄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문이가 갑자기 서울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허기지고 피곤해 보이는 병문이를 집으로 데려가는데… 병문이가 10년 만에 나를 왜 찾아왔는지… 저녁 밥을 먹은 병문이에게 이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2년 [동방평론(東方評論)]에 발표되었습니다.
1930년대, 소작농 가족이 서울로 올라오는 이유!

어렸을 때 고향 친구인 병문이가 서울로 나(학순)를 찾아왔습니다.
10년 전에 나는 서울로 공부하려고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쇄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문이가 갑자기 서울에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허기지고 피곤해 보이는 병문이를 집으로 데려가는데…
병문이가 10년 만에 나를 왜 찾아왔는지…
저녁 밥을 먹은 병문이에게 이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2년 [동방평론(東方評論)]에 발표되었습니다.
채만식(1902 ~ 1950)
일제의 수탈로 인해 조선 민중이 겪었던 쓰라린 삶을 잘 묘사한 소설가이며 극작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해 192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새 길로]를 발표해 등단했으며, 장편 [탁류], [태평천하], [치숙(痴叔)], [쑥국새] 등을 썼다. 해학과 패러디 유머를 통한 풍자소설을 주로 썼으며,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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