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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時2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 009

일제강점기 시인, 김소월이 1922년에 창작한 초기작품! 민요시인으로 등단한 김소월은 한(恨)이라는 정서를 여성적 정조(情調)를 가지고 민요적 율조와 민중적 정감으로 표출하였습니다. 시대별로 그의 시를 만나보고자 [김소월時]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김소월 時2]에서는 1922년에 창작한 작품을 담았습니다. 작품발표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1922년, 《개벽(開闢)》에 발표한 [금잔디] [첫 치마] [엄마야 누나야] [개여울] [제비] [강촌(江村)] 등과 대표 시, [진달래꽃]은 물론 20여편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금잔디] [첫 치마] [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 이르는 생에 대한 깨..
일제강점기 시인, 김소월이 1922년에 창작한 초기작품!

민요시인으로 등단한 김소월은 한(恨)이라는 정서를 여성적 정조(情調)를 가지고 민요적 율조와 민중적 정감으로 표출하였습니다.

시대별로 그의 시를 만나보고자 [김소월時]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김소월 時2]에서는 1922년에 창작한 작품을 담았습니다.

작품발표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1922년, 《개벽(開闢)》에 발표한 [금잔디] [첫 치마] [엄마야 누나야] [개여울] [제비] [강촌(江村)] 등과 대표 시, [진달래꽃]은 물론 20여편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금잔디] [첫 치마] [달맞이] 등에서 피고 지는 꽃의 생명원리, 태어나고 죽는 인생원리,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원리에 관한 통찰에 이르는 생에 대한 깨달음을 볼 수 있습니다.

33세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시인, 김소월의 작품을 통해 1922년의 시대상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김소월 (1902 ~ 1934)
시인
1902년 평안북도 구성(龜城)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본명 정식(廷湜)입니다.
오산학교(五山學校) 중학부를 거쳐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도쿄상대[東京商大]에 입학하였습니다.
1920년에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등을 《창조(創造)》지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습니다.

1922년에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바람의 봄] [봄밤] 등을 《개벽(開闢)》지에 발표하였으며, 떠나는 님을 진달래로 축복하는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 [진달래꽃]을 발표하였습니다.

1924년에는 《영대(靈臺)》지에 인간과 자연을 같은 차원으로 보는 동양적인 사상이 깃들인 영원한 명시 [산유화(山有花)] [밭고랑] [생(生)과 사(死)] 등을 발표하였고, 1925년에 그의 유일한 시집인 《진달래꽃》이 간행되었습니다.

1934년 음독자살한 모습으로 발견된 그는 짧은 문단생활 동안 154 편의 시와 시론(詩論) 《시혼(詩魂)》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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