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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時2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 030

멋쟁이 시인, 박인환이 1955년에 창작한 시(1)! ‘명동의 백작’으로 불렸던 박인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박인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박인환詩 2]에서는 1955년까지 창작한 21편의 작품(1)을 담았습니다. 1955년에 발간된 『박인환 선시집』에 [충혈된 눈동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검은 신이여] 등 다양한 작품을 실었습니다. 특히, 대한해운공사에서 근무했던 박인환이 남해호(南海號) 사무장으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겪은 시각을 작품에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복이 잘 어울리는 말쑥한 외모로도 유명했던 박인환 시인이 1955년에 창작한 시, 21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쟁이 시인, 박인환이 1955년에 창작한 시(1)!

‘명동의 백작’으로 불렸던 박인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박인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박인환詩 2]에서는 1955년까지 창작한 21편의 작품(1)을 담았습니다.

1955년에 발간된 『박인환 선시집』에 [충혈된 눈동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검은 신이여] 등 다양한 작품을 실었습니다.
특히, 대한해운공사에서 근무했던 박인환이 남해호(南海號) 사무장으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겪은 시각을 작품에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복이 잘 어울리는 말쑥한 외모로도 유명했던 박인환 시인이 1955년에 창작한 시, 21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인환 (1926 ~ 1956)
시인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1939년 서울 덕수공립소학교를 졸업하고, 경기공립중학교와 한성학교를 거쳐 1944년 황해도 재령의 명신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 해 평양의학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8·15광복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종로에서 마리서사(茉莉書肆)라는 서점을 경영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김광균(金光均)·이한직(李漢稷)·김수영(金洙暎)·김경린(金璟麟)·오장환(吳章煥) 등과 친교를 맺고, 1948년 자유신문사, 이듬해에 경향신문사에 입사해 기자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으로 [세월이 가면]과 [목마와 숙녀] 등이 있습니다.

1955년 첫 시집 『박인환 선시집(朴寅煥 選詩集)』을 낸 뒤 이듬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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