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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時2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 040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1939년까지 창작한 초기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2]에서는 1939년까지 창작한 초기작품 15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은 비애와 퇴폐의 정서를 바탕으로 모더니즘을 지향하며, 1939년 두번째 시집 『헌사(獻辭)』를 발간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낡은 전통과 인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 해항지대(海港地帶)를 방랑하고 관능과 퇴폐를 바탕으로 하는 탈향지향(脫鄕志向)의 세계로 시를 창작하였습니다. 전통적인 행과 연을 무시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모더니즘적인 시가 많았던 오장환 시인의 초기작품, 15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1939년까지 창작한 초기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2]에서는 1939년까지 창작한 초기작품 15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은 비애와 퇴폐의 정서를 바탕으로 모더니즘을 지향하며, 1939년 두번째 시집 『헌사(獻辭)』를 발간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낡은 전통과 인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 해항지대(海港地帶)를 방랑하고 관능과 퇴폐를 바탕으로 하는 탈향지향(脫鄕志向)의 세계로 시를 창작하였습니다.

전통적인 행과 연을 무시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모더니즘적인 시가 많았던 오장환 시인의 초기작품, 15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1918~1951)
일제강점기, 시인

1918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전문부를 중퇴하였습니다.

1933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문학(朝鮮文學)』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시작(詩作) 활동을 시작하였고, 1936년 서정주, 김동리, 여상현, 함형수 등과 『시인부락(詩人部落)』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뒤 월북하기까지 10년 남짓 동안에 『성벽(城壁)』(1937), 『헌사(獻辭)』(1939), 『병(病)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집 『에세닌 시집(詩集)』(1946)을 남겼습니다.

월북한 뒤의 작품 활동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다만 시집 『붉은 깃발』이 있다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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