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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時3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 041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1945년까지 창작한 중기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3]에서는 1945년까지 창작한 중기작품 15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은 1940년 『인문평론』에 [신생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초기시의 경향을 극복하고, 당대 현실을 직시하는 시편들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제 말의 시들은 초기시의 경향과는 달리 어머니나 애인, 또는 고향에 대한 직접적인 그리움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강한 오장환 시인의 중기작품, 15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1945년까지 창작한 중기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3]에서는 1945년까지 창작한 중기작품 15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은 1940년 『인문평론』에 [신생의 노래]를 발표하면서 초기시의 경향을 극복하고, 당대 현실을 직시하는 시편들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제 말의 시들은 초기시의 경향과는 달리 어머니나 애인, 또는 고향에 대한 직접적인 그리움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강한 오장환 시인의 중기작품, 15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1918~1951)
일제강점기, 시인

1918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전문부를 중퇴하였습니다.

1933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문학(朝鮮文學)』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시작(詩作) 활동을 시작하였고, 1936년 서정주, 김동리, 여상현, 함형수 등과 『시인부락(詩人部落)』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뒤 월북하기까지 10년 남짓 동안에 『성벽(城壁)』(1937), 『헌사(獻辭)』(1939), 『병(病)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집 『에세닌 시집(詩集)』(1946)을 남겼습니다.

월북한 뒤의 작품 활동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다만 시집 『붉은 깃발』이 있다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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