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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詩(시)6.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시) 044

가슴을 울리는 한국문학 詩 044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창작한 창작년도 미상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6]에서는 창작년도 미상시 20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의 시적 변모는 과거의 전통과 풍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여 그 반명제로 탈향지향의 세계를 도모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귀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날]과 같은 시들에서는 새로운 조국 건설이라는 민중의 간절한 열망으로 구체화되는 모습을 나타냈고, 광복된 조국의 현실적 과제를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행사시와 이념시를 통해 또 다른 고향 찾기를 노래하고 있기도합니다. 초기에는 전통적인 행과 연을 무시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모더니즘..
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창작한 창작년도 미상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6]에서는 창작년도 미상시 20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의 시적 변모는 과거의 전통과 풍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여 그 반명제로 탈향지향의 세계를 도모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귀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날]과 같은 시들에서는 새로운 조국 건설이라는 민중의 간절한 열망으로 구체화되는 모습을 나타냈고, 광복된 조국의 현실적 과제를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행사시와 이념시를 통해 또 다른 고향 찾기를 노래하고 있기도합니다.

초기에는 전통적인 행과 연을 무시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모더니즘적인 시가 많았고, 후기에는 내면화된 의식과 서정성을 노래했던 오장환 시인의 창작년도 미상시, 20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장환 (1918~1951)
일제강점기, 시인

1918년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전문부를 중퇴하였습니다.

1933년 휘문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문학(朝鮮文學)』에 [목욕간]을 발표하며 시작(詩作) 활동을 시작하였고, 1936년 서정주, 김동리, 여상현, 함형수 등과 『시인부락(詩人部落)』 동인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뒤 월북하기까지 10년 남짓 동안에 『성벽(城壁)』(1937), 『헌사(獻辭)』(1939), 『병(病)든 서울』(1946), 『나 사는 곳』(1947)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집 『에세닌 시집(詩集)』(1946)을 남겼습니다.

월북한 뒤의 작품 활동은 거의 밝혀져 있지 않으나, 다만 시집 『붉은 깃발』이 있다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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