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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B녀의 소묘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43

가난한 작가가 미모의 여성 팬을 만나러 가서 겪은 일! 김한성. 그는 서울에서 신문사에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쓰고 싶은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닌 먹고 살기위해 원치 않는 글이라도 쓰는 작가. 하지만 그나마도 하숙집 방세를 내기에도 부족한데… 밀린 방세를 재촉하는 집주인 아주머니. 그런데 친구 A로부터 북국의 신흥도시, H시에 한성의 작품을 애독하는 미모의 여성이 기다리고 있으니 오라는 편지가 계속 옵니다. 한성은 요즘 고독을 느끼고 있던 차라 친구의 편지에 결심을 하고 H시로 가기로 합니다. 과연 그곳에서 한성을 기다리는 미모의 여성은 누구일까요? 한성의 기대대로 그 여성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가난한 작가가 미모의 여성 팬을 만나러 가서 겪은 일!

김한성. 그는 서울에서 신문사에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쓰고 싶은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닌 먹고 살기위해 원치 않는 글이라도 쓰는 작가.
하지만 그나마도 하숙집 방세를 내기에도 부족한데…
밀린 방세를 재촉하는 집주인 아주머니.

그런데 친구 A로부터 북국의 신흥도시, H시에 한성의 작품을 애독하는 미모의 여성이 기다리고 있으니 오라는 편지가 계속 옵니다.
한성은 요즘 고독을 느끼고 있던 차라 친구의 편지에 결심을 하고 H시로 가기로 합니다.

과연 그곳에서 한성을 기다리는 미모의 여성은 누구일까요?
한성의 기대대로 그 여성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이무영 (1908 – 1960)
소설가

이무영의 본명은 이갑용(李甲龍)으로 1908년 충청북도에서 태어나 사립 용명(龍明)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일본 세이조(成城)중학교를 다녔으나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1926년 소설, [의지할 곳 없는 청춘]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교사,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1939년 시흥에 정착해 농민소설인 [농민], [흙의 노예] 등을 집필했습니다.
대표작은 귀농을 주제로 한 [제1과 제1장]이 있으며 구인회의 발족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말기 일간신문에 친일 논설을 발표하는 등, 친일파로 활동했습니다.
1942년 조선총독부의 관변 단체인 조선문인협회의 소설·희곡회 상임 간사를 맡았고, 1943년까지 일본어 소설 [청기와집]을 연재했으며, 해방 후에는 친일파 청산을 폄훼하거나, 친일파를 시대의 희생양으로 묘사한 다수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무영은 1960년 뇌일혈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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