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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피 묻은 편지 몇 쪽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45

몸이 아파 마산에 온 청년이 사고로 만난 미녀! 피를 토하고 열이 오르는 청년이 마산에 내려왔습니다. 건강을 되찾고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던 그에게 형님이 소개해준 이군이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신마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산만에서 바다를 보고 상쾌한 마음으로 좁은 바닷가 길에 함께 누워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병든 청년의 머리를 발로 건드렸습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청년이 화난 얼굴로 쳐다보았을 때 아름다운 여자가 어쩔 줄을 모르고 서있었습니다. 과연 이 청년과 이 여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 여자로 인해 이 청년의 병은 낫게 될까요? * 이 작품은 1926년 4월, 《신민》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입니다.
몸이 아파 마산에 온 청년이 사고로 만난 미녀!

피를 토하고 열이 오르는 청년이 마산에 내려왔습니다.
건강을 되찾고자...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던 그에게 형님이 소개해준 이군이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신마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마산만에서 바다를 보고 상쾌한 마음으로 좁은 바닷가 길에 함께 누워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병든 청년의 머리를 발로 건드렸습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청년이 화난 얼굴로 쳐다보았을 때 아름다운 여자가 어쩔 줄을 모르고 서있었습니다.

과연 이 청년과 이 여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 여자로 인해 이 청년의 병은 낫게 될까요?

* 이 작품은 1926년 4월, 《신민》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입니다.
나도향 (1902 ~ 1926)
소설가.

서울에서 태어나 1921년 문단에 <백조(白潮)> 동인으로 진출했습니다.
그 후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환희] 등을 발표했는데, 애상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1923년 [17원 50전], [행랑자식] 등을 발표했습니다.

1925년에는 사회현실을 폭로하는 사회주의 작품,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을 발표했으나 그 다음해에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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