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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의심의 소녀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51

어여쁜 소녀와 늙은 노인, 그 집의 비밀은? 평양 대동강 동쪽 해안을 이 리쯤 들어가면 새마을이라는 동네에 있습니다.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곳인데, 이곳에 어여쁜 소녀와 늙은 할아버지가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그 소녀가 집밖을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데… 과연 이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이 소녀와 늙은 할아버지는 어떤 관계인지, 마을 사람들은 모두 궁금해하는데… 왜 이 어여쁜 소녀는 집에 갇혀 지내는 건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 작품은 1917년《청춘》에 발표되었습니다.
어여쁜 소녀와 늙은 노인, 그 집의 비밀은?

평양 대동강 동쪽 해안을 이 리쯤 들어가면 새마을이라는 동네에 있습니다.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곳인데, 이곳에 어여쁜 소녀와 늙은 할아버지가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그 소녀가 집밖을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데…

과연 이 집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요?
이 소녀와 늙은 할아버지는 어떤 관계인지, 마을 사람들은 모두 궁금해하는데…
왜 이 어여쁜 소녀는 집에 갇혀 지내는 건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이 작품은 1917년《청춘》에 발표되었습니다.
김명순 (1896-1951)
최초의 근대 여성작가

김명순은 1896년 평양에서 태어나 1903년 평양 남산현학교에 입학했고, 1905년 기독교 계통의 평양 야소교학교로 전학해 1907년 졸업하고, 1911년 서울 진명여학교에 들어갔다 졸업하고 1913년 일본 유학을 떠나 도쿄의 국정여학교에 편입했습니다.

1916년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에 편입해 1917년 졸업하고, 그 해 단편소설이 당선된 후, 이화학당을 거쳐 일본으로 유학, 1919년 도쿄여자전문학교에 들어가서 '창조' 동인으로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 활약했습니다.

1921년부터 잡지 '개벽'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1923년부터는 동아일보, 개벽, '신여성' 등에 고정 필진으로 활동한 바 있고, 1924년 조선일보에 소설 '돌아다볼 때,' '탄실이와 주영이'를 연재했습니다.

1925년 매일신보의 여기자 공채에 합격하여 기자로 일했고, 소설 21편과 시 107편, 희곡 3편, 수필과 평론 18편, 번역 시, 소설 등을 남겼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소설 '칠면조(1921),' '꿈 묻는 날 밤(1925),' '나는 사랑한다(1926),' '모르는 사람같이(1929)' 등이 있으며, 시로는 '동경(1922),' '언니 오시는 길(1925),' '석공의 노래(1934),' '시로 쓴 반생기(1938)' 등이 있습니다.

1939년 도쿄로 건너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정신병으로 도쿄에 있는 병원에 수용됐다가 1951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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