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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아침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70

환갑을 앞둔 농부아버지가 큰 아들에게 바라는 소망! 윤 서방은 한글도 못 깨우친 농부입니다. 큰 아들이 군대를 가고 아들에게 편지가 오는데 글을 못 읽어 여간 난감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윤 서방은 군대에 간 아들을 손꼽아 기다리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아들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며 기다릴까요? 곧 제대한다는 아들의 편지를 받고 윤 서방의 마음은 더욱 불안하기만 한데… 지금, 윤 서방과 큰 아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55년에 발표되었습니다.
환갑을 앞둔 농부아버지가 큰 아들에게 바라는 소망!

윤 서방은 한글도 못 깨우친 농부입니다.
큰 아들이 군대를 가고 아들에게 편지가 오는데 글을 못 읽어 여간 난감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윤 서방은 군대에 간 아들을 손꼽아 기다리며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아들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며 기다릴까요?

곧 제대한다는 아들의 편지를 받고 윤 서방의 마음은 더욱 불안하기만 한데…
지금, 윤 서방과 큰 아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55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무영 (1908 – 1960)
소설가

이무영의 본명은 이갑용(李甲龍)으로 1908년 충청북도에서 태어나 사립 용명(龍明)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일본 세이조(成城)중학교를 다녔으나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1926년 소설, [의지할 곳 없는 청춘]을 발표하며 등단한 후, 교사,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1939년 시흥에 정착해 농민소설인 [농민], [흙의 노예] 등을 집필했습니다.
대표작은 귀농을 주제로 한 [제1과 제1장]이 있으며 구인회의 발족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말기 일간신문에 친일 논설을 발표하는 등, 친일파로 활동했습니다.
1942년 조선총독부의 관변 단체인 조선문인협회의 소설·희곡회 상임 간사를 맡았고, 1943년까지 일본어 소설 [청기와집]을 연재했으며, 해방 후에는 친일파 청산을 폄훼하거나, 친일파를 시대의 희생양으로 묘사한 다수의 글을 남겼습니다.

이무영은 1960년 뇌일혈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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