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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병조와 영복이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384

한 남자가 마음을 준 여자에게 편지를 건넨 후 일어난 일! 병조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그녀에게 전달합니다. 두근두근 가슴을 조이며 있는 병조에게 그녀는 어떤 답변을 할까요? 그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요? 그녀의 이름을 계속 쓰고 있는 병조를 지금 만나러 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0년, [별건곤(別乾坤)]에 발표되었습니다.
한 남자가 마음을 준 여자에게 편지를 건넨 후 일어난 일!

병조라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그녀에게 전달합니다.

두근두근 가슴을 조이며 있는 병조에게 그녀는 어떤 답변을 할까요?
그 둘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요?
그녀의 이름을 계속 쓰고 있는 병조를 지금 만나러 가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0년, [별건곤(別乾坤)]에 발표되었습니다.
채만식(1902 ~ 1950)
일제의 수탈로 인해 조선 민중이 겪었던 쓰라린 삶을 잘 묘사한 소설가이며 극작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해 192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새 길로]를 발표해 등단했으며, 장편 [탁류], [태평천하], [치숙(痴叔)], [쑥국새] 등을 썼다.

해학과 패러디 유머를 통한 풍자소설을 주로 썼으며,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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