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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치숙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30일대여
0 0 230 8 0 1 2019-07-05
일제강점기, 경제적 탄압과 사회 부조리를 담은 이야기! 일곱 살에 부모를 잃고 아주머니 댁에서 열두 살까지 귀여움 받으며 보통학교 사 년을 다닌 후, 이제는 일본 주인을 모시며 사는 나. 일본에서 경제학부 졸업 후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감옥살이를 하고 폐병까지 걸려 집으로 돌아온 서른세 살의 아저씨. 화자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주머니를 고생시키는 아저씨가 못마땅하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서 남의 재산을 빼앗아 나누어 먹자는 불한당질을 또 하겠다니... 일본인 주인의 눈에 들어 일본 여자와 결혼해 잘 먹고 잘 살겠다는 나를 도리어 딱하다고 한다. 치숙은 '어리석을 치(痴)'에 '아저씨 숙(叔)'으로 어리석은 아저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글의 조카인..

김유정 만무방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30일대여
0 0 1,190 8 0 2 2019-07-05
일제강점기 지주의 착취, 사라진 벼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 많은 부채로 파산을 선포하고 아내와 헤어져 도박과 절도로 마을을 돌며 무위도식하는 형, 응칠.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아픈 아내를 간호하며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 아우, 응오.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응칠은 지주를 때린 자신의 전과로 도둑 누명을 쓸 것을 염려한다. 그 범인을 잡기위해 논 곁에 숨어 밤을 새운다. 과연 응칠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은 과연 응칠이가 생각한 그 사람이 맞을까? 나라 잃은 소작농들이 농사를 힘들게 지어도 결국 지주들에게 다 빼앗기고 빚만 지고 먹고 살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본 작품은 1935년 <조선일보>에 연..

강경애 지하촌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30일대여
0 0 357 8 0 1 2019-07-05
1930년대 힘겨운 삶속, 칠성이의 큰년이를 향한 짝사랑! 어머니와 동생 두 명을 두고 몸도 성치 않은 칠성이는 매일 동냥을 하러 간다. 아이들의 놀림과 괴롭힘에도... 이러한 삶속에서도 칠성이는 눈이 안 보이는 큰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큰년이도 칠성이를 사랑하고 있을까? 힘든 삶 속에 부잣집 첩실이 되라는 큰년이의 혼사이야기가 오가고... 이런 큰년이의 마음을 잡고자 칠성이는 읍내로 그녀에게 줄 옷감을 사러 가는데... 한 푼 두 푼 힘들게 모은 돈을 가지고 읍내로 향한 칠성이는 큰년이에게 그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던 민중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긴 이야기로 강렬한 사회개혁의 의욕을 나타낸 작품이다.

김유정 동백꽃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80일대여
0 0 431 11 0 17 2019-06-25
1930년대, 산골마을 십대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강원도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열일곱 동갑내기 남녀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를 살짝 엿보자. 소작인의 아들 주인공과 마름(지주를 대리하여 소작권을 관리하는 사람)의 딸 동갑내기 점순, 그리고 수탉을 사이에 두고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야기 끝에 노란 동백꽃 속에 폭 파묻힌 십대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노란 동백꽃? 우리가 아는 동백은 붉은 꽃인데?.. 강원도와 함경도지방에서 부르는 동백은 봄철에 깊은 산속에서 노랗게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을 동백(또는 노란동백) 이라고 부른다. 깊은 산속, 진한 생강꽃 냄새를 맡으며 우리 주인공들에게 펼쳐지는 로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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