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30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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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일제강점기 지주의 착취, 사라진 벼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
많은 부채로 파산을 선포하고 아내와 헤어져 도박과 절도로 마을을 돌며 무위도식하는 형, 응칠.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아픈 아내를 간호하며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 아우, 응오.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응칠은 지주를 때린 자신의 전과로 도둑 누명을 쓸 것을 염려한다.
그 범인을 잡기위해 논 곁에 숨어 밤을 새운다.
과연 응칠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은 과연 응칠이가 생각한 그 사람이 맞을까?
나라 잃은 소작농들이 농사를 힘들게 지어도 결국 지주들에게 다 빼앗기고 빚만 지고 먹고 살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본 작품은 1935년 <조선일보>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