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 | 아트포어스 | 3,000원 구매
0
0
105
8
0
1
2023-01-26
박 과부네 며느리들이 남편 없을 때 각각 먹은 마음!
박 과부는 오 십대입니다.
며느리가 둘 있는데, 큰 아들은 징용 갔다가 죽어 큰 며느리는 딸아이 하나를 둔 과부요, 둘째 아들도 결혼하자마자 군대에 들어가 돌아오질 않아 둘째 며느리도 과부나 마찬가지입니다.
집은 가난하고 남자 없이 과부 여자들만 셋이 있고 시누이와 어린 딸, 모두 다섯 명의 여자가 사는데…
극심한 가뭄으로 땅이 쩍쩍 갈라져 농사를 지을 수도 없는 상황!
과연 남편 없고 가난한 이 두 며느리는 각각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박 과부는 자꾸 며느리가 도망 갈까 걱정인데…
그럼 박 과부네 며느리들의 생각을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55년에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