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54

돼지

이효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70 8 0 2 2019-12-11
애지중지 키우던 아기 암퇘지에 대한 이야기! ‘식이’는 종묘장에 애지중지 키우던 아기 암퇘지를 데리고 갑니다. 이번에는 아기를 갖게 하려고 아직 어리지만 두 번째로 종묘장에 데리고 온 것입니다. 힘들어하는 암퇘지를 보며 갑자기 떠난 분이를 생각합니다. 분이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요? 이러저러한 소문만 무성하고 분이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분이를 찾아 나서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는 길... ‘식이’는 아끼던 아기 암퇘지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머릿속에 분이 생각이 가득한 ‘식이’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모자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75 8 0 2 2019-12-11
백일기침을 하는 아들을 안고 눈 속을 헤매는 엄마! 세상과 싸우던 남편이 죽고 갓난 아들을 안고 엄마는 눈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일하던 곳에서 쫓겨나고, 친정에서도 남보다 못한 대접에 서운한 엄마는 아픈 아들을 안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남편의 죽음에 웃음 짓던 형님네 밖에 갈 곳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곳으로 가긴 죽기보다 싫지만 아픈 아들과 눈 오는 밖에서 있을 수 없으니 우선 그 곳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이 가엾은 모자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백일기침은 약도 없고 전염된다는 말에 사람들은 이 모자를 받아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살려고 해도 잘살 수가 없다는 죽은 남편의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열심히 살아..

강경애 검둥이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60일대여
0 0 228 8 0 1 2019-12-10
귀여워하는 검둥이 머리를 세게 때린 K선생 이야기! 수업 중에 귀여워하는 검둥이가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이 놀라고 웃는 소리에 K선생은 반가운 마음과 노여운 마음이 동시에 일어 채찍을 들어 검둥이의 머리를 세게 내리칩니다... K선생은 이 학교가 어려울 때 부임하여 와서 지금까지 알뜰살뜰 학교와 아이들을 돌봐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른 선생님들이 많이 오고 학교를 제집같이 아끼는 K선생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교장선생님은 어떨까요? 함께 학교를 일궈온 교장선생님은 K선생에게 어떤 대우를 할지... 이 이야기에서 검둥이와 K선생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김유정 소낙비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380 8 0 22 2019-06-27
일제강점기, 유랑농민의 처참한 삶과 희망이야기! 흉작과 빚쟁이의 위협으로 아내와 야반도주한 춘호. 얼굴 반반한 19살 아내를 통해 2원을 얻으면 이를 밑천으로 노름을 해 돈을 따서 빚도 갚고 서울에 가서 아내와 안락한 삶을 살 계획을 세운다. 춘호에게 돈을 구해오라고 매를 맞고 나간 아내는 소낙비를 만나게 되고... 온 몸이 흠뻑 젖어 밤나무 밑에 피하다가 이 마을 부자 이주사를 보게 되는데... 어린 아내는 과연 2원을 구할 수 있을까? * 이 작품은 1935년 1월, <조선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된 작품으로, ‘따라지목숨’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식민지 농촌에서 구조적 모순으로 인해 굶주림과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몸을 파는 것 밖에는 없..

김동인 광염소나타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298 8 0 10 2019-06-27
천재 예술가의 작품창작을 위한 충격적,광적인 범죄! 광적인 음악가 아버지를 둔 백성수(白性洙)는 사생아로 태어나 어머니의 정서적 가르침을 받고 자란 청년 작곡가이다. 이 글의 나래이터인 음악비평가 K는 자신의 친구였던 백성수 아버지의 모습을 그에게서 발견하고 그의 후견인이 된다. 가난 때문에 병든 어머니를 돌보지 못하고 홀로 죽게 만든 억울한 마음은 백성수의 광기를 일깨우는 촉매로 작용하고... 아버지에게서 유전된 그의 뛰어난 천재성은 강한 자극에 의해 작품으로 표출되는데... * 이 작품은 1930년 1월, <중외일보>에 연재되었다. * 예술의 완성미를 위해서는 평범한 인간들이 희생되어도 괜찮다는 예술지상주의적 경향이 나타난 작품이다.

최서해 탈출기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323 13 0 41 2019-06-27
1920년대, 간도로 이주한 가난한 가장이 가족을 버린 이야기! 행복을 기약하며 가족을 이끌고 간도로 이주한 주인공 ‘나’ 무슨 일을 해도 제대로 먹고 살 수 없는 현실에 주인공은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이상을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현실에서 생명을 연명할 수도 없는 혹독함 속에 갇혀버린 삶. 주인공에게서 노모와 아내, 어린 아들에게서 탈출하여 그들을 버리고 xx단에 가입하는데... 이 이야기는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식민시대에 남의 나라 중국에서 민족적 차별에도 시달리게 된다. 약소민족으로서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족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했을 때, 지금까지 속아 제도의 희생자로..

최서해 큰물진 뒤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274 8 0 19 2019-06-27
일제강점기, 가난하지만 선량하게 살아온 가장의 최후 결단! 아내가 힘들게 아들을 해산하지만 그날, 비가 내려 논둑이 터지고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구출해야만 하는 주인공 윤호. 과연 집과 논을 다 잃은 이 가정에 어떠한 일들이 찾아올까? 병이 깊어진 아내와 살기 위해 집짓는 노동판에서 일을 하는 윤호... 윤호는 손해를 보더라도 선하게 살고자 노력했지만 가진 자에게 멸시 당하고 그에게 남은 것은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 이러한 현실에 분노한 가장, 윤호가 최후로 선택하는 방법은? * 192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에 가난하지만 선량하게 살려고 최선을 다한 가장이 자신과 가족에게 닥친 불행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

강경애 월사금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700원 30일대여
0 0 258 8 0 13 2019-06-28
일제강점기,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생생한 체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라도 월사금을 구해 배우고자 하는 아이의 처절한 노력을 통해 과거 우리 엄마, 아빠, 또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떻게 살아 오셨는지 살짝 엿볼 수 있다. 일본의 앞잡이를 해서라도 남들보다 잘살아보겠다는 친일파와 일본의 식민 지배아래 가장 암울했던 시대를 살아가는 민초들의 이중고에 노출된, 고난의 아이콘 주인공 명수. 우리의 어두웠던 과거를 기억하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자주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오늘을 새롭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 이 이야기에 끝에 나오는 ‘호감자’는 우리가 아..

김유정 동백꽃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744 11 0 59 2019-06-25
1930년대, 산골마을 십대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강원도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열일곱 동갑내기 남녀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를 살짝 엿보자. 소작인의 아들 주인공과 마름(지주를 대리하여 소작권을 관리하는 사람)의 딸 동갑내기 점순, 그리고 수탉을 사이에 두고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야기 끝에 노란 동백꽃 속에 폭 파묻힌 십대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노란 동백꽃? 우리가 아는 동백은 붉은 꽃인데?.. 강원도와 함경도지방에서 부르는 동백은 봄철에 깊은 산속에서 노랗게 피어나는 생강나무 꽃을 동백(또는 노란동백) 이라고 부른다. 깊은 산속, 진한 생강꽃 냄새를 맡으며 우리 주인공들에게 펼쳐지는 로맨스는...?

김동인 감자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534 11 0 49 2019-06-25
1920년대, 가난한 농가 처녀의 타락한 짧은 삶! 가난한 농가에서 바르게 자란 복녀가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삶을 함께 따라가 보자. 복녀의 시집, 송충이 잡기, 감자, 왕서방 등 주인공의 삶의 모습을 바꾸어가는 주요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환경에 의해 주인공의 삶이 좌우되었기에 ‘자연주의 소설’이라고도 하고, 1920년대 조선의 사회상을 매우 현실적으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담았다고 해서 ‘사실주의 소설’이라고도 부른다. 우리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다면 우리는 매 순간 어떤 선택들을 했을까? 삶이 흔들리고 힘들 때 우리 자신을 지켜주는 힘은 무엇일까? 단편소설 [감자]를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는 어떤 선택들을 해야 할지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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