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54

현진건 빈처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765 11 0 34 2019-06-25
1920년대 가난한 작가지망생 K와 아내이야기! 작가지망생 K와 가난 속에서도 작가가 될 남편의 미래를 믿고 지지하는 아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지지리궁상맞게 사는 이 가정에도 행복이 있을까? 마땅한 돈벌이가 없으니 모든 쓸만한 물건을 전당포에 저당을 잡혀서라도 친척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라도 생계를 이어나가는 헌신적인 아내.. 확실치 않은 미래, 작가의 꿈을 키우며 이런 아내를 보며 글을 써가는 K.. 이 가정에 어떠한 사건들이 펼쳐질까? 지금 우리의 삶에서 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꿈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이 이야기에 중간에 나오는 ‘기미(期米)’는 장기거래를 목적으로 매매되는 양곡을 뜻한다. 193..

최서해 홍염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560 12 0 35 2019-06-25
1920년대, 간도로 이주한 소작농 가족의 처절한 삶! 주인공 문서방은 왜 중국인 지주 인가에게 밀린 소작료를 갚지 못하는가? 지주 인가는 무슨 권리로 금지옥엽 무남독녀를 빼앗아갈 수 있는가? 문서방의 아내는 딸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을까? 1920년대 간도지방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문서방은 딸을 보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해 외동딸을 찾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21세기에는 과연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문서방 가족의 생활상에 빗대어 우리 사회의 민낯을 다시 살펴보길 원한다. 우리는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1. 지팡살이[小作人]: 광복 전 만주 땅에서 성행하던 소작 제도의..

현진건 운수좋은 날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284 8 0 31 2019-06-25
1920년대(일제강점기), 인력거꾼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의 결말은? 서울에서 인력거를 끌며 생계를 이어가던 김첨지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하층민의 힘든 삶을 김첨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책임져야할 가족을 위해 힘들지만 하루하루 인력거를 끄는 김첨지. 하지만 식솔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힘든 나날들... 아픈 아내와 3살 난 아이 개똥이.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 가족에게도 좋은 기운이 이어질까? 우리의 삶에서 가족과 생계,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야 할지 김첨지를 통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 이야기를 이해하는 작은 Tip: 인력거는 사람이 끄는 1인승 또는 2인승 수레로 우리나라18..

김동인 붉은산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479 9 0 30 2019-06-25
1930년대 만주 소작인들의 학대받는 삶과 ‘삯’의 복수! ‘삵’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익호는 어떤 사람일까? 왜 만주에 모여 살던 가난한 우리 소작인들은 그를 꺼려하며 그가 죽었으면 하는 것일까? 이 작품은 1933년 4월 <삼천리 三千里>에 발표되었고, 부제는 ‘어떤 의사의 수기’였다. 1931년 7월 2일, 중국 길림성(吉林省)지역에서 한중 양국 농민 사이에 일어난 분쟁인 만보산사건(萬寶山事件)을 계기로 쓴 민족의식이 드러난 작품이다. 만주인 지주에게 우리 소작인들은 어떤 대우를 받으며 살아왔을까? ‘삯’은 송 첨지의 일로 지주에게 어떻게 복수하고 그의 삶은 어떻게 되는지... 왜 ‘삯’은 붉은 산과 흰옷을 보고 싶어 했는지... 정익호라는 이름으로 다..

채만식 팔려간 몸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268 7 0 25 2019-06-25
일제강점기, 견우와 직녀의 아프지만 순수한 사랑 이야기 직녀는 가난한 견우와 사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모에 의해 사랑하는 견우를 남겨두고 결혼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방직회사로 떠난다. 1년에 1번, 칠월칠석날 만날 것을 기약한 체...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칠월칠석. 과연 그들은 만날 수 있을까? 일제치하에서 자본주의 앞에 처절히 무너져 가는 순수한 정서와 문화, 처절한 민중의 삶을 견우와 직녀를 통해 만나보자.

나도향 물레방아

나도향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429 11 0 13 2019-07-02
1920년대 부와 가난사이의 치정, 분노와 살인! 오십을 넘긴 나이의 마을에서 가장 부자이며 권세가인 신치규. 신치규의 집 움막에 사는 이방원. 갓 스물을 넘긴 이방원의 아내. 이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깊은 밤, 물레방앗간 안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일은... 가난한 부부가 진정 원하는 바는 무엇일지... 이들의 선택과 그 결과는... 경제력과 사랑, 미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식민시대 우리 농촌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을 통해 우리 과거를 짚어보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도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채만식 앙탈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384 8 0 27 2019-06-25
1930년대 몽상가인 양복신사 S의 갈등 속, 직장구하기! 직장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S. 석 달째 밀린 하숙비를 달라고 독촉하는 노파. 구구절절 방세를 못내는 이유를 노파에게 설명하지만 냉담한 노파의 반응... 하릴없이 잡지사, M사에서 시간을 보내는 S. 저녁이 되어 M사에서 나와 하숙집에 못가고 방황하며 공상하는 S. S는 과연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아니면 독촉당하는 하숙비를 마련할 수 있을까? 사무직을 구하고 싶지만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고... 지금도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 사이에서 직장 선택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양복신사 S는 어떤 선택을 할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강경애 지하촌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366 8 0 12 2019-06-27
1930년대 힘겨운 삶속, 칠성이의 큰년이를 향한 짝사랑! 어머니와 동생 두 명을 두고 몸도 성치 않은 칠성이는 매일 동냥을 하러 간다. 아이들의 놀림과 괴롭힘에도... 이러한 삶속에서도 칠성이는 눈이 안 보이는 큰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큰년이도 칠성이를 사랑하고 있을까? 힘든 삶 속에 부잣집 첩실이 되라는 큰년이의 혼사이야기가 오가고... 이런 큰년이의 마음을 잡고자 칠성이는 읍내로 그녀에게 줄 옷감을 사러 가는데... 한 푼 두 푼 힘들게 모은 돈을 가지고 읍내로 향한 칠성이는 큰년이에게 그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까? 일제강점기,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던 민중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긴 이야기로 강렬한 사회개혁의 의욕을 나타낸 작품이다.

김유정 만무방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458 8 0 22 2019-06-27
일제강점기 지주의 착취, 사라진 벼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 많은 부채로 파산을 선포하고 아내와 헤어져 도박과 절도로 마을을 돌며 무위도식하는 형, 응칠.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아픈 아내를 간호하며 가혹한 지주의 착취에 맞서 추수를 거부하는 아우, 응오. 응오 논의 벼가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응칠은 지주를 때린 자신의 전과로 도둑 누명을 쓸 것을 염려한다. 그 범인을 잡기위해 논 곁에 숨어 밤을 새운다. 과연 응칠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범인은 과연 응칠이가 생각한 그 사람이 맞을까? 나라 잃은 소작농들이 농사를 힘들게 지어도 결국 지주들에게 다 빼앗기고 빚만 지고 먹고 살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본 작품은 1935년 <조선일보>에 연재되..

채만식 치숙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800원 15일대여
0 0 436 8 0 45 2019-06-27
일제강점기, 경제적 탄압과 사회 부조리를 담은 이야기! 일곱 살에 부모를 잃고 아주머니 댁에서 열두 살까지 귀여움 받으며 보통학교 사 년을 다닌 후, 이제는 일본 주인을 모시며 사는 나. 일본에서 경제학부 졸업 후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감옥살이를 하고 폐병까지 걸려 집으로 돌아온 서른세 살의 아저씨. 화자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주머니를 고생시키는 아저씨가 못마땅하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서 남의 재산을 빼앗아 나누어 먹자는 불한당질을 또 하겠다니... 일본인 주인의 눈에 들어 일본 여자와 결혼해 잘 먹고 잘 살겠다는 나를 도리어 딱하다고 한다. 치숙은 '어리석을 치(痴)'에 '아저씨 숙(叔)'으로 어리석은 아저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글의 조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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