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54

김유정 두꺼비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413 8 0 7 2019-12-31
기생을 사랑한 남자가 기생오라비에게 바친 순정! 나는 영어시험이 내일이라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꺼비는 자전거를 타고 와 한 시간 후에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하고 가버립니다. 뚜꺼비는 내가 사랑하는 기생 옥화의 남동생입니다. 내가 옥화를 사랑하는 것을 안 후, 기생오라비인 자기에게 잘 보이면 옥화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두꺼비. 그 후 나는 두꺼비가 가자는 대로 가고 먹자는 것을 먹고 사자는 것을 사고... 물론 다 내 돈으로 그것들을 다 지불했습니다. 내 마음을 담은 편지와 무수한 선물들은 과연 두꺼비를 통해 옥화에게 잘 전달되었을까요? 나는 옥화를 만나 내 애끓는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남자의 순정이 기생 옥화에게..

이효석 만보

이효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82 8 0 4 2019-12-31
서른 넘은 천하장사 만보가 원하는 단 한 가지! 만보는 면에서 제일가는 장골로 천하장사의 힘으로 다른 사람의 몇 배의 일을 손쉽게 해냅니다. 농사가 바쁜 계절에 조합장 자리를 놓고 두 패로 갈리어 치열한 경합을 버리고 있습니다. 한 패는 많은 돈을 가진 쪽으로 사람들에게 돈을 풀어 힘을 결집하고 있고, 다른 한 패는 빚을 내어 경합하자니 힘이 딸리고...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힘 센 만보를 끌어들여 힘으로라도 다른 패를 이겨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박 회계원이 만보를 자신의 패에 끌어 들이려 하는데... 과연 서른 넘은 노총각 만보가 박 회계원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었을까요? 박 회계원은 그것을 들어줄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

현진건 유린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93 8 0 4 2019-12-31
와인에 취해 K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온 정숙의 변화! 여학교 3학년인 정숙은 정애와 한 방에 삽니다. 어느 여름 날, 정숙은 K와 와인을 마시게 됩니다. K는 와인은 술이 아니라며 거절하는 정숙에게 자꾸 와인을 마시게 합니다. 술에 취할까봐 얼굴이 붉어질까봐 걱정하는 그녀에게 밤인데 어떠냐며... 정숙은 할 수 없이 K가 권하는 와인을 모두 마시고 어지럽고 속이 매슥거려 K의 여관방에 가게 됩니다. 이 날 밤, 정숙과 K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정숙은 왜 새벽에 방에 돌아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송장처럼 뻗어 있을까요? 정숙과 K의 밤 이야기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92년 5월, [백조]에 발표되었습니다. ..

최서해 인정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98 8 0 3 2019-12-31
전 재산인 외투를 지키려 했던 승현의 동정하는 마음! 한 겨울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오후. 승현은 여관방 주인이 음력 세밑에 비가 오면 내년에 흉년이 들 조짐이라는 걱정을 듣습니다. 방에 돌아온 승현은 뜨끈한 방안에서 슬그머니 잠이 들어버립니다. 그런데 세밑이라 도둑이 많다고 들창문도 꼭 잠그고 자라는 여관집 주인의 이야기를 들었던 차라 잠을 자다 살짝 깨게 됩니다. 그 때 창밖에서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어른 보이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승현. 그 그림자는 승현의 유일한 재산인 외투를 훔치려고 하는데... 승현은 두려움을 이기고 외투를 지킬 수 있을까요? 과연 그 도둑은 누구일까요? 아직도 밖에는 장맛비처럼 비가 몹시 내리치는데....

현진건 고향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401 8 0 16 2019-12-24
일제강점기, 귀경 차에서 만난 기묘한 남자 이야기! 서울 가는 차 안에서 일본과 중국, 한국 사람이 우연히 함께 있었습니다. 차림이 기묘한 남자는 일본인에게는 일본말을, 중국인에게는 중국말을 건넵니다. 하지만 모두 이를 반기지 않습니다. 주인공 역시 그를 탐탁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그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고향이 대구에서 멀지 않은 K군 H란 외따른 동리라는 그는 어떤 삶을 살았기에 두루막 격으로 ‘기모노’를 둘렀고, 그 안에선 옥양목 저고리가 내어 보이며 아랫도리엔 중국식 바지를 입었을까요? 이 남자가 궁금해집니다. 일제강점기, 그가 살아온 고되고 힘든 삶으로 들어가 보시겠어요? * 이 작품은 1926년 1월, 조선일보에 ..

최서해 5원75전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336 8 0 18 2019-12-24
전기 끊긴 하숙집 주인이 밀린 하숙비를 청하는 이야기! 궂은비 내리고 첫눈 쌓이던 날. 글을 쓰려하여도 써지지 않는 주인공. 하숙집 주인이 ‘나리’라고 부르면서 주인공을 찾아오는데... 하숙비를 안주니 전기세가 한 달 밀려 일본 놈이 전기를 끊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자꾸 채근하는 하숙집 주인... 주인공은 계속 하숙집에 앉아있을 수 있을까요? 주인공은 과연 이 저녁에 하숙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일제강점기, 어려운 삶을 살았던 우리 민중들의 이야기를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계용묵 백치 아다다

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97 8 0 17 2019-12-24
벙어리 아다다가 겪은 사랑과 배신, 처참한 삶 이야기! 벙어리 아다다는 이름은 따로 있었지만 아다다라는 말밖에 하지 못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아다다라 부릅니다. 아다다는 스물여덟의 가난한 총각에게 한섬지기 땅과 함께 혼인을 하게 됩니다. 벙어리라는 조건 때문에 오히려 땅을 함께 보내주신 부모님 덕에 5년 동안은 시댁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왜 아다다는 시집이 아닌 자기 집에서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살고 있을까요? 어머니는 아다다에게 시집으로 가든지 아니면 죽어버리라고 합니다. 아다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또 아다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과연 사람과 사랑, 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채만식 논 이야기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371 7 0 3 2019-12-24
일본인에게 판 논을 해방된 후 다시 찾고자하는 이야기! 한생원은 조선시대에 동학운동 가담자로 몰려 죽을 뻔한 아버지를 구하려고 논 열세 마지기를 관리들에게 주었습니다. 남은 일곱 마지기를 가지고 가족들의 생계를 이어 나갈 수 없어 소작을 지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빚이 있기에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한생원은 일본인 길천이가 논을 두 배의 가격으로 산다는 말을 듣고 일곱 마지기를 팔아 빚을 갚습니다. 그리고 해방이 되면 일본인이 땅을 가져 갈 수 없으니 그 땅은 다시 내 것이 된다고 한생원은 말하고 다녔습니다. 해방이 되면 그 땅은 다시 한생원의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

김동인 거지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97 8 0 2 2019-12-25
표랑객에게 자선을 베풀고 기뻐하던 ‘여’가 알게 된 사실! 가족이 다 나가고 혼자 남은 ‘여’는 대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몸이 안 좋아 집에 혼자 있던 것이었는데... 가족이 아님을 직감하고 나가보니 표랑객이 아주 야윈 모습으로 나흘 동안 굶었다며 밥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엌에 가서 서툰 솜씨로 밥에 찌개를 넣어 먹기 좋게 가져다줍니다. 순식간에 밥을 비운 표랑객에게 은전 50전을 함께 줘서 보내고 뿌듯한 마음에 다시 방에 누웠습니다. 그런데 이 표랑객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여’가 준 음식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자선의 마음으로 베푼 선의가 표랑객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들 사이에 무슨 일..

나도향 행랑자식

나도향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88 8 0 2 2019-12-25
행랑에 사는 열두 살 ‘진태’가 하루에 두 번 매 맞는 이야기! 추운 방에서 밥도 못먹은 ‘진태’는 눈이 펑펑온 아침에 삼태기를 들고 눈을 치웁니다. 눈을 치우다 너무 힘들고 손이 시려워 눈든 삼태기를 놓치는데... 그게 집주인 박교장의 발에 떨어지고, 죄송한 마음에 손으로 발을 털어주려 하는데 교장은 더 더러워진다며 발을 탁 구르고 ‘엥’하며 들어가 버립니다. 집에 들어가 있는데 엄마가 마님 발에 눈을 쏟았다고 야단을 치십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생각에 울고 있는데 이번엔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그 일로 마구 매를 드시는데... 배고프고 춥고 억울한 ‘진태’에게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억울하고 슬퍼도 보듬어 주는 이 없는 힘든 ‘진태’의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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