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54

강경애 유무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73 8 0 4 2020-01-30
야반도주한 가정의 남편이 갑자기 찾아와 던진 질문! 내가 살고 있던 집에 단칸방에 세 들어 살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벌이가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는 삶을 살며 두 살 된 복순이를 키우던 부부. 그 집이 끼니를 굶을 때면 그냥 있기 뭐해서 밥을 나눠 먹곤 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며 그 집이 이사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집 식구들이 없어지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인사도 없이 사라진 가족에게 서운했지만 한번으로는 시원했는데... 어느 날 밤, 그 남편이 불쑥 찾아와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과연 그 질문은 무엇일까요? 그 가족들은 왜 그리 떠난 것일까요? 이제 그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

현진건 정조와 약가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08 8 0 3 2020-01-30
남편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의원에게 모두 바친 아내! 약도 잘 짓고 병을 낫게 하는 명의가 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이제는 어엿한 지주로서 탈 것을 보내지 않으면 병자를 보러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젊고 예쁜 여자에게는 아직도 후한 인심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젊은 여자가 병자를 고쳐 달라며 마당에 앉아있습니다. 탈 것도 없이 온 여자가 못마땅하여 내치려는데... 그녀의 어여쁜 얼굴을 보고 마음이 변합니다. 과연 명의인 의원은 이 여자를 따라 나설까요? 병자는 이 명의로 인해 병이 나을 수 있을까요? 왜 갑자기 의원은 여자를 따라 나서게 된 걸까요? * 이 작품은 1926년, [조선의 얼골]에 발표되었습니다.

최서해 누이동생을 따라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47 8 0 6 2020-01-30
첩인 어머니가 죽고 장애인으로 살던 오빠가 따라간 여동생! 해운대에서 단소 부는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애꾸눈에 다리를 저는 남자. 그날 저녁, 해운대 바닷가에서 여러사람이 모여 술을 먹게 되었는데 그곳에 단소 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에게 호기심이 가는데... 그는 왜 장애인이 되었을까요? 그는 단소를 어떻게 배웠으며 가족은 있을까요? 그의 고향은 어디이며 왜 부산에 와있는 것일까요? 그에 대해 자꾸 궁금해집니다. 그가 얘기를 시작하는데...

김동인 여인담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15 8 0 6 2020-01-28
젊은 아내들의 남편에 대한 알 수 없는 사랑과 두려움! 젊은 부처가 있습니다. 둘은 사이가 좋은 부부입니다. 젊은 아내는 남편을 너무 사랑하여 기괴한 애착심까지 가집니다. 그런데 이 둘 사이에 젊은 베 장수가 끼어듭니다. 과연 이 젊은 아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또 다른 젊은 부처가 있습니다. 아내는 19살, 남편은 17살. 다른 사람들은 이들이 화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남편을 독살했다거나 목을 매어 죽였다거나 하는 소리에 귀가 솔깃합니다. 이 젊은 아내는 자신에게 아무 의미가 없는 남편을 죽이고자 할까요? 기묘한 여인의 심리를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 속으로 ..

계용묵 인간적

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63 8 0 5 2020-01-21
새벽에 찾아온 환자에게 왕진 간 의사와 아내 이야기! 새벽 3시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의사와 아내는 잠이 깨어 일어나지만 아내는 그냥 자자고 합니다. 그 소리를 무시하고 자려고 하지만 급한 환자인 것 같아 의사는 일어나 나갑니다. 박군이 인력거를 보내 왕진을 청한 것입니다. 의사는 급하게 외투를 입고 나가려 합니다. 아내는 약값도 제대로 주지 않는 박군에게 이 새벽에 가서 무엇을 하겠냐고 묻습니다. 친구라고는 하지만... 박군은 약값은 안내고 자신이 파는 장작 값은 다 받는다며... 의사인 남편은 사람 좋은 의사로 의사의 잇속보다는 환자 편에서 저렴하게 약값을 받고 또 진료비도 잘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아이 넷과 뱃속의 아..

채만식 두 순정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28 7 0 4 2020-01-22
산중 노승이 들려준 꼬마신랑과 새색시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나는 이상한 노승이 있다는 절에 일부러 숙소를 정하고 들어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요... 깊은 밤처럼 보이는 초저녁, 그 노승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청을 하고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열 두 살 난 꼬마신랑과 스물 한 살의 새색시가 정겹게 살고 있었습니다. 벌써 삼 년째 동거동락을 하고 있는데 시댁에서 새색시를 친정에 다녀오라고 합니다. 한 달간. 꼬마신랑은 울면서 만류하지만 새색시는 떠나고... 풀죽어 있는 외아들을 새색시 집으로 보내는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꼬마신랑과 새색시는 한 달 후에 집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꼬마신랑의 고집..

김동인 석방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89 8 0 9 2020-01-22
일제강점기, 평양공장에서 들은 ‘미증유 중대 방송’의 여파! 오늘 정오에 ‘미증유 중대 방송’이 있다고 합니다. 평양공장의 모든 일본인과 유일한 조선인인 손숙희 급사는 함께 방송을 들었습니다. 그 방송은 손숙희가 예기한대로 일본 황제의 무조건 항복이었습니다. 그 날로 1억 일본인에서 다시 조선인으로의 신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치안 유지법 위반’이라는 죄명 아래 경성 서대문 형무소에 갇혀있는 남편이 있습니다. 그는 태어난 아들조차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아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갑니다. 옥에서 석방되는 남편을 만나고 아들과 처음 만나게 해주려고.... 네 살 난 아들은 아버지를 보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겠다고..

김유정 안해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713 8 0 80 2020-01-22
못생긴 아내에 대한 남편의 생각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 못생긴 여자랑 결혼한 남편은 아내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아들 똘똘이를 낳고나서 자신에게 막 대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아내를 매일 때립니다. 아내도 남편에게 대들고요... 이런 삶이 일상이 된 어느 날, 아내는 남편에게 자신이 들병이가 되어 돈을 많이 벌어 편하게 살자고 제안합니다. 들병이는 얼굴이 아니라 하기 나름이라며... 그래서 매일 밤 남편은 아내에게 타령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신식노래인 창가도 가르쳐 달라는 아내. 남편은 창가는 모르는데... 아내는 야학에서 창가를 배워오고 담배로 배우고, 어느 날은 동네 남자랑 술까지 먹으러 가는데....

이효석 산

이효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338 8 0 5 2020-01-22
주인영감의 의심에 쫓겨난 중실의 산 생활과 계획! 김영감 집에서 칠년을 머슴살이 하며 삯을 올바로 받거나 대우를 올바로 받은 적이 없는 중실. 김영감이 갑자기 자기 첩과 내통을 했다고 의심하며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갈 곳이 없어 늘 나무하러 갔던 산으로 들어온 중실. 산에는 먹을 것도 이것저것 많이 있고, 가을이라 푹신한 낙엽 쌓인 곳에서 푸근히 잠도 잘 수 있어 중실에게는 옛집보다 좋은 곳입니다. 이런 중실이 계획을 세우는데요... 그가 세운 미래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 산에서 아무 것도 없이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지 중실의 삶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강경애 산남

강경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26 8 0 6 2020-01-22
어머니 병환 위중으로 고향 찾던 길에 만난 산골사나이! 칠년 전 여름, 어머니 병환이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았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정거장으로 가 급행을 타고 가다 경편차를 갈아타고, 또 버스를 타고 머나먼 고향으로 달려갑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때문에 운전수가 온천교가 잠기기 전에 가야한다며 빨리 내달렸습니다. 너무 빨리 달려 차바퀴가 절벽에 걸리게 되는데...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게 되자 조수가 준령을 내려 달려가 한 사내를 데리고 오는데... 이제 이 사내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는 무슨 이유로 이들을 도와주는 것일까요? 이 사내가 원하는 것을 이들은 들어줄 수 있을까요? 어머니를 생각하는 주인공과 이 사내의 마..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