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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서투른 도적

현진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90 8 0 5 2020-01-22
안잠자기로 들인 할멈의 애달픈 사연과 서툰 도둑질이야기! 창의문 밖으로 살림을 차린 뒤 안잠자기를 쉽게 구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라도 와주면 아주 감사한 일이었지요... 어느 날, 황해도 할멈이 들어왔습니다. 외모며 성품이며 체력이며 따져 볼 여력도 없이 감사하게 맞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할멈은 우리 집도 어려운 상황인데 자꾸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며 자기 손자를 데려다 살겠다, 아들내외를 받아 달라, 고향에 빚이 있으니 그 돈을 갚아 달라... 매일매일 하소연을 합니다. 과연 이 할멈과 함께 오래살 수 있을까요? 그녀에게 안심하고 살림을 맡겨도 될까요? 할멈과 이 집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1년 10월, [삼..

최서해 설날 밤

최서해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98 8 0 5 2020-01-22
설날 밤, 신문사 사장이며 은행장 집에서 일어난 활극! 동대문 밖 청량리 쪽에 커다란 조선식 건물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동방신문 사장이요 청구은행장으로 명망과 위세, 재산으로 유명한 한남윤씨 주택입니다. 이 집에서 유수의 명망가들이 모여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 만찬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대 손님들이 속속 모여들어 기름진 음식과 술로 흥을 돋우고 있습니다. 이때 밖에서 밥 한술만 달라는 걸인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주인아씨는 걸인이 들어오지 않게 문을 잘 걸어 잠그라고 단속을 하고 만찬을 계속 진행합니다. 어느덧 밤은 깊고, 윷놀이를 하며 승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고 기자라는 사람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집에 들어와 서..

계용묵 붕우

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317 8 0 6 2020-01-22
예술을 이해하는 진정한 벗과 의견차이로 벌어진 신경전! 나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벗은 조군 하나 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조군과 문학은 로맨티시즘이어야 된다거니 리얼리즘이어야 된다거니 다투던 끝에 조군의 아는 체하는 태도에 불쾌해서 “조군은 아직도 예술을 몰라.”하고, 말한 것이 그에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도 내게 건방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우리는 서로 얼굴을 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매일 매순간 조군을 그리워하고 만나고자 노력했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찾아가 선뜻 나서지를 못합니다. 조군도 나를 그렇게 그리워할까요? 벗이란 귀한 존재 앞에 자존심을 세우는 이 두 사람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 이 ..

채만식 해후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92 7 0 4 2020-01-22
10년 전 떨쳐버렸던 선배의 아내를 다시 만난 남자! 35세의 남자는 글을 쓰며 혼자 살고 있습니다. 소위 부르조아로 지주 혹은 무직으로 말하며 하숙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깨끗하고 넓은, 마음에 딱 드는 집을 소개 받습니다. 밥값은 좀 비싸도 바로 들어오고자 집 주인 여자의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이사를 합니다. 마침 집주인 여자는 집을 비운 상태... 그 집 문패이름이 낯은 익지만 그래도 집이 마음에 드니 상관없습니다. 과연 이 집은 이 남자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의 집일까요? 이 집에서 이 남자는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채만식 용동댁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54 7 0 5 2020-01-17
20대 청상과부가 친정에 와서 외로움 속에 겪은 사건! 양반집 용동댁은 17세에 같은 나이 낭군님께 시집을 갔습니다. 시집가자마자 태기를 느끼고 아들을 낳아 시집과 친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남편의 사랑도 듬뿍 받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고 23세에 남편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용동댁은 삶의 재미를 잃고 1년간 시집살이를 하다가 친정과 시댁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친정에서 지내던 중 청상과부인 용동댁 집에 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집에 활기가 돌고 웃음이 생기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활기는 용동댁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씻어 줄 수 있을까요?

계용묵 후심

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17 8 0 6 2020-01-23
특별한 상을 받기 위해 매일 마을을 달리는 아이들! 동네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매일 같은 곳을 달립니다. 특별한 상을 받기 위해서지요... 1등, 2등, 3등! 아이들은 왜 매일 1등을 위해 달리기를 할까요? 그들에게 그 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상은 과연 누가 주는 것일까요? 이 상을 받기 위해 숨이 턱에 까지 차며 열심히 달리는 아이들을 만나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41년 8월, [조광]에 ‘심월(心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채만식 처자

채만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70 7 0 4 2020-01-17
아내와 8개월 된 어린 아들을 둔 소설가의 선택! 나는 장작을 사러 강변에 나갔습니다. 돈 이십 원을 가지고. 하지만 대량으로만 장작을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으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내가 어린 아들을 위해 방을 덥히려면 장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는 글을 쓰는 소설가입니다. 소설가로 돈을 그리 많이 벌지 못하는 상황이라 장작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돈은 없습니다.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내와 자녀가 있는 가장은 항상 의식주를 책임져야 하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작품의 소설가인 남편은 몸을 쓰는 노동일도, 농사를 짓는 일도, 행정을 보는 일도 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소설은 잘 쓸까요?..

김동인 죄와 벌

김동인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41 8 0 7 2020-01-17
부부와 어린아이를 죽인 살인마가 된 청년의 인생이야기! 스물세 살의 미남자, 선한 얼굴을 한 홍찬도. 그가 도둑질을 하러 어느 집에 들어가 부부와 서너 살 된 아이를 죽였습니다. 그는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소를 합니다. 그런데 그는 사형은 받아들이는데 자신이 그렇게 된 이야기를 하기위해 공소를 신청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 판사는 공소에서 형과 관련 없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찬도는 공소를 취하하고 그냥 사형을 받기로 결정합니다. 찬도는 자신의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전 판사는 찬도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찬도와 전 판사는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을까요? 찬도는 과연 사형을 당..

나도향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나도향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367 8 0 4 2020-01-17
빈궁한 남편과 시부모의 갈등에 마음 고생하는 아내의 선택! 나는 열두 살, 소학교 4학년 여학생입니다. 나는 어머니와 아버지, 다섯 살 여동생, 일 해주는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엄격하신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는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그 사이에서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가 다녀가신 저녁.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어머니 마음에 남으셨고, 술 드시고 늦게 들어오신 아버지께 그 말씀을 전했는데... 그 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어머니는 다음 날 동생과 나를 데리고 어디로 가십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에 가서 뭘 하는 걸까요? 우리네 어머니들의 고달픈 삶의 모습과 그 선택을 만나보아야 겠습..

김유정 산골나그네

김유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153 8 0 7 2020-01-17
홀어미와 아들이 사는 산골 집에 찾아온 열아홉 아낙네! 깊은 밤, 홀어미와 아들이 사는 집에 한 아낙네가 찾아옵니다.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손님도 없어 허락하고 밥을 먹입니다. 다음 날 아침, 이 아낙네는 감사하다며 떠나고자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좀 더 지내다 가라고 붙잡습니다. 이 집은 술집인데 통 손님이 없다가 갑자기 손님이 많아집니다. 새로운 색시가 왔다며... 그래서 어머니는 이 아낙네에게 사정 얘기를 하고 그 날 밤, 술 손님방에 들여보냅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이 아낙네와 혼인을 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과연 이 아낙네는 누구일까요? 어머니의 생각대로 아들과 혼인을 치룰 수 있을까요?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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