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15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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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930년대, 아기 낳지 못하는 여자가 겪은 처절한 일!
아직 코흘리개였던 꼬마신랑에서 시집온 새색시, 박씨.
어려운 집안살림에서도 온갖 굳은 일을 다해서 시집식구들 끼니를 거르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남편이 장성하였는데, 아직 아기를 낳지 못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를 몹시 구박하고, 박씨는 남편을 설득해 첩을 얻어 아기를 낳도록 하는데…
과연 박씨에게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1930년대, 여자들이 겪어야 했던 처절한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935년 [여성]에 발표되었고, 1944년 [병풍에 그린 닭이] 단행본으로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