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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꺼래이

백신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85 8 0 4 2020-06-19
시베리아에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순이들 이야기! 매섭고 추운 시베리아에 순이들이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꺼래이’라고 불립니다. ‘꺼래이’는 조선 사람을 말합니다. 시베리아에서 땅을 꽁짜로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가신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순이는 할아버지, 어머니와 시베리아에 왔습니다. 아버지의 유골을 찾으러... 그런데 군인들이 자꾸 순이들 (순이네와 다른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이리저리 끌고 다닙니다. 말도 안 통하는 이곳, 시베리아에서 ‘꺼래이’ 순이네는 과연 아버지의 유골을 찾아 고향으로 갈 수 있을까요?

윤기정 악부자

윤기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25 8 0 4 2020-06-19
일제강점기, 턱이 긴 남자가 싫어하는 별명과 아내이야기!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먹고 살만하던 살림이 모조리 빠져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턱이 긴 경춘이를 택부자라고 별명을 붙여 불렀습니다. 하지만 경춘이는 이 별명이 정말 싫어 들을 때마다 화를 냈습니다. 경춘의 사랑스런 아내는 턱이 길면 복이 들어온다고 남편을 위로했고, 경춘은 아내의 마음을 이해했습니다. 경춘은 가세가 기울어 계속 끼니를 굶고 병도 악화되고 있었고, 아내도 자신의 병을 옮아가게 되어 병석에 눕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농사일을 얻지 못한 경춘은 공사판에 가서 흙을 나르게 되는데... 병약한 경춘에게 솔깃한 제안이 옵니다. 과연 그 제안은 무엇일까요? 경춘은 돈..

윤백남 장마가 실어온 발복

윤백남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42 8 0 4 2020-06-19
아들을 못 낳은 정조 대왕을 위한 충신의 선택!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이고 손자가 정조 대왕이 되었습니다. 고모 화평옹주(和平翁主)가 매사에 동생인 사도세자를 옹호하여 아버지 영조의 노염을 풀기위해 노력을 하였고, 아버지 사도세자도 누님을 하늘 아래에는 더 없는 사람으로 사모하고 의지하여 내 지하에 간들 어이 누님의 은의를 잊겠는가 하는 말을 항시 해왔습니다. 정조 대왕은 고모의 남편인 박명원을 특별히 신임하였습니다. 그는 인격이 고아한 사람이라 왕이 자신을 신임한다는 그 권세를 남용해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정조는 일찍이 문효세자(文孝世子)를 한 분 두셨지만 불행히 일찍이 돌아가고 그 후로는 다시 왕자 탄생의 기..

이익상 구속의 첫날

이익상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37 8 0 3 2020-06-19
첫 아기를 낳으려는 아내와 이를 기다리는 아빠! 출근하려고 양복을 입었는데 아내가 배가 아프다고 신음하며 오늘은 회사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직감적으로 아기가 나오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아내는 이불을 가져다 깔아달라고 하고 빨리 가서 산파를 불러오라고 합니다. 되도록 빨리! 산파를 데리러 가는 길이 너무나 길게 느껴집니다. 과연 산파는 집에 있을까요? 저는 산파를 아내가 아기를 낳기 전 데려갈 수 있을까요? 아내는 아기를 순산할 수 있을까요?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제게 엄습합니다... * 이 작품은 1925년 [개벽]에 발표되었습니다.

조명희 낙동강

조명희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404 8 0 7 2020-06-19
프롤로그 대대로 흐르는 낙동강, 그 곁에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대대로 영원할 것 같이 흐르는 낙동강. 그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인생들. 그 인생들은 뭇 강아지 떼같이 이 땅 어머니의 젖꼭지에 매달려 오래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젖꼭지는 벌써 자기네 것이 아니기 시작한 지도 오래였습니다. 그러던 터에 엎친 데 덮친다고 난데없는 이리떼 같은 무리가 닥쳐와서 물어박지르며 빼앗아 먹게 되었습니다. 인제는 한 모금의 젖이라도 입으로 들어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이 땅에서 표박하여 나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땅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서간도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행한 일들....

이효석 프렐류드

이효석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41 8 0 3 2020-06-19
한 마르크시스트의 자살 합리화와 삶에 대한 취미! 주화는 가난에 대한 삶의 힘겨움에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자칭 마르크시스트로 며칠 동안 자살에 대한 합리화를 이루어내고 애지중지하던 마르크스 책을 팔아 약국에서 수면제를 샀습니다. 그런데 자살을 하러 가는 길에 어느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황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주화는 어떻게 삶에 대한 취미를 얻게 됐을까요? 주화는 원래대로 자살을 할 수 있을까요? * 이 작품은 1931년 12월부터 1932년 2월까지 [동광]에 수록되었습니다.

계용묵 시

계용묵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38 8 0 5 2020-06-12
시 쓰는 아버지가 시인이 되겠다는 아들에게 한 일! 근호는 오십대의 잡지사 평사원입니다. 시를 좋아하는 근호는 잡지사 주간에게 문단적으로 십여 년 선배이나 잡지사에선 후배로 그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일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가난한 가정을 책임져야하는 아버지로서... 그래서 아들 정선이가 시를 좋아하고 문학도가 되는 것을 엄청 걱정하고 경계합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될까봐서... 시와 문학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시인인 아버지가 내린 결정은 무엇일까요? 아들은 아버지의 생각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근호의 일상과 아들, 정선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42년 [조광]에 발표되었고, 1944년 [병풍에 그린 닭이]에..

나도향 자기를 찾기 전

나도향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64 8 0 2 2020-06-19
열아홉 처녀가 아들 낳고 자기 자신을 찾은 이야기! 열아홉 수님이는 어느 날 갑자기 땋았던 머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을 낳았습니다. 방앗간에서 일하면서 만난 남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모세’라는 이름의 아들. 그러나 그 남자는 갑자기 사라지고... 수님은 어머니의 구박과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을 견뎌야 했습니다. 모세가 열이 나고 많이 아픈데...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든 살림에 수님이는 시름이 커져갑니다... 수님이는 아들을 살릴 수 있을까요? 손꼽아 기다리는 모세 아버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백신애 나의 어머니

백신애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236 8 0 8 2020-06-12
일제강점기, 사회개혁 운동을 하는 여자이야기! 청년회 회관 건축을 위한 비용을 모으기 위해 연극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남자이고 저만 여자입니다. 완고한 시골에서는 여자가 남자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함께 일하는 것을 매우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들은 이 일에 참여하기를 꺼려합니다. 오빠는 운동을 하다 감옥에 갇혀있고, 저는 여자 청년회를 구성했다가 교원에서 쫓겨났습니다. 어머니는 남매가 이런 삶을 사는데 대한 설움과 안타까움에 사무치십니다.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어머니가 원하는 삶? 아니면 이 시대에 필요한 삶?

윤기정 공사장

윤기정 | 아트포어스 | 1,500원 구매 | 1,300원 30일대여
0 0 147 8 0 4 2020-06-12
노동자의 돈을 쉽게 착취하는 이의 최후! 일을 쉽게 구할 수 없는 노동자들이 착취나 다름없는 김십장 밑에서 일을 합니다. 그나마 꾸준히 일을 주고, 비싸고 허술하지만 재워주고 먹여주고... 하지만 앞으로 돈 받고 뒤로는 김십장에게 임금을 거의 털리다시피합니다. 또한, 김십장이 그나마 남은 돈도 빼앗으려고 노름을 하게해서 자신이 돈을 다 긁어모아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노름할 때 김십장이 돈을 잃고 노동자들이 돈을 가져가게 됩니다. 특히 정서방이 김십장의 돈을 가장 많이 가져가고 노름을 더 이상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십장이 아내에게 정서방에게서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돈을 뺏어오라고 하는데... 과연 김십장의 아내와 정서방은 어떤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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